단비같은 은혜의 주일이기를~ 비가 옵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속살거림같은 단비가 내립니다. 한때는 비가 너무 와서 피해가 속출하였습니다. 와도 와도 너무 한다 싶게 무지막지하게 내리던 비입니다. 그래서 지겹다고 아우성들이었던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다시~~ 비가 멈춘 이후 폭염에 시달리며,, 얼마나 그리워하던 비인가요? .. 예수사랑교회 2006.08.20
풍요로운 축제 인생여정의 쉼터 올해는 장마같지 않은 장마를 지내고 가끔 쏟아지는 비가 더 반가운 목마른 여름이다. 폭염속에서 대지도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다들 지쳐간다. 그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아우성치고, 또 떠나고 있다. 이미 휴가를 다녀 온 사람들은 그 추억을 마시면서 더위를 이기고, 갈 사람들.. 신앙시 들꽃시 2005.08.08
더위먹은 꽃 오늘 낮에 뒷산 소나무 숲에 올라갔다가 더위먹은 도라지꽃을 보았다. 그토록 선명하게 피어있던 진보라 꽃이 꼭 한송이 남아서 폭염과 싸우고 있었다. TV`뉴우스에서 보니 더위를 이기지 못해 쓰러져 숨진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너는 내년에 그 자리에 또 피어나겠지... 너!! 도라지꽃을 별꽃이.. 나무와 꽃 2005.07.24
가을의 전령(하늘향기내리) 폭염속에서도 가을의 멧시지를 전해주는 풀 벌레를 만났네. 아기 잠자리는 비상을 꿈꾸며 산 중턱을 맴돌고, 온누리는 찬양 받으실 그 분을 예배하며, 많은 무리들 천국을 맛보네. 영혼의 안식과 평강을 노래하네. | 거룩한 날 오늘은 주일.... 하늘향기내리... 동물과 곤충 2005.07.24
황금 들판을 꿈꾸며.. 머지 않아 황금들판으로 출렁거릴 논의 모습... 모내기 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벼가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도시 아이들은 쌀이 어떻게 생겨 나는지도 모르지요.. 우스게 소리로 일명 (쌀나무)입니다. 논의 정경이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은것 같지요?? 지금은 폭염속이라 사람들은 괴롭지만 알곡.. 나무와 꽃 200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