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도착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 구 - 마태복음 20:1-16 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3] 또 제 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 오늘의 양식 2007.04.30
죽음을 준비하자, 햇볕은 따거우나 바람이 산들하니 부는 날이다.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 잎새 사이의 하늘도 보고, 바람에 스치듯이 흔들리는 잎새의 물결도 보았다. 나무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얼마나 시원하던지,,,, 요즈음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져 메모지와 펜도 갖고 다니기로 했다. 사진이 없으면 .. 하나님 사랑 2006.05.30
어느길을 선택하시겠어요? 어제 시 작은아버님이(막내) 소천하셨다. 아버님은 6남매이신데,, 열 두 어른 중,, 이제 막내 작은어머니와 맏 형님이신 우리 어머님 두 분 만 남게 되었다. 한 세대가 가고 있고,, 또 그 뒷세대는 우리 차지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해진다., 결혼해서 서너번 뵌적 밖에 없는 시 작은 아버님,, 가수 현인선생.. 하나님 사랑 2006.04.21
부활주일은 오늘은 부활주일,,, 참으로 기쁜 날입니다. 여러님들도 은혜롭고 복된 하루 보내셨지요? 이곳 애련리는 하루종일 햇살은 따사로운데 바람이 무척 밚이 부는군요. 저희 예수사랑교회는 모처럼 스무명이 넘게 부활절 예배하고 성찬예식도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도 모두 맛있게 드시구요,, 무엇보.. 예수사랑교회 2006.04.16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얼마전부터 주목에 빨간 것이 매달려 열매인가 꽃인가 싶었는데 ,, 바로 씨였다. 신기하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생명은 100세를 넘기 쉽지않은데 비해 이스라엘 땅에도 에수님 당시의 2000년 넘은 감람나무가 있었다.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공평한 진리는 .. 나무와 꽃 2005.09.22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윗한치에서 내려다 본 느티나무가 물들어 가고 있다. 뜨거운 여름내내 마을 사람들의 쉼터였던 느티나무 그늘... 이야기꽃이 피던 그곳에 이제 머지않아 낙엽이 쌓이겠지... 점점 누렇게 변해가는 논의 풍경... 추수할 날을 기다리는 벼이삭들이 겸손을 알리고..여기 저기 벌초를 끝낸 산소의 정갈한 모.. 한치마을(애련리) 200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