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3 (월) 날짜: 2006.10.23 (월)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어제 내린 비로 다소 쌀쌀해 진 느낌이다. 거기다 바람까지 거세게 분다. 어느가을 날 아침, 문득 바라 본 은행나무에 은행잎들이 다 떨어지고 나무만 횡하니 남아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허전함,,, 그래서 눈 도장 확실히 찍고 ,사진으로 남겨 .. 일상의삶 2006.10.23
은행이 주렁 주렁~ 내 방 컴퓨터 앞 창문 너머로 보이는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작년에 마을 사람들이 다 따간후 뒤늦게 울 장로님과 가서 두 푸대자루 가득 채워 오던 생각이 납니다. 은행털이범 부부의 하루를 적나라하게 적어 내려간 글을 읽고 해피맘님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 날, 범행.. 나무와 꽃 2006.09.14
은행나무 ( 열매를 바라시는~~) 어제 주일 예배 하면서,,, 바라다 본,, 은행나무가 연하게 파릇한 느낌이 들어서 오늘 가 보았다. 벌써,, 가지마다,, 움트고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시사철 저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인가? 아닌가? 마을 사람 전부,, 그리고 외지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까지,, 다 .. 예수사랑교회 2006.02.27
오늘 아침,, 하루 하루 겨울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들,,, 오늘 아침 애련리는 어떤 모습일까?? 오늘 아침에.. 그토록 곱던 은행잎이 거의 떨어지고 말았네.. 서리가 내린 아침.. 손 끝이 제법 시려워서,, 호호 불어본다. 서리맞은 땅.. 배추꽃.. 무꽃.. 느티나무 아랫길에 인삼밭이 만들어졌네... 올해 처음으로,,, 아니.. .. 한치마을(애련리) 2005.11.09
은행나무의 교훈 우리마을 중앙에 밭 가운데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폐사된 우사, 외양간 옆의 은행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늘상 사람들 시선에 외면 당한 채 쓸쓸한 모습이었지만,, 요즈음 참으로 고운 색상의 은행잎을 보여줍니다. 우사, 지붕위에 눈처럼 쌓인 은행잎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날 찍은 사.. 나무와 꽃 2005.11.08
애련리의 늦가을 애련리의 늦가을 모습입니다. 언제,, 일어나 보니.. 문득 겨울이 와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11월3일의 늦가을 모습을 담아봅니다. 생각해 보니 그동안 무던��도 찍어댄 풍경이네요,ㅎㅎㅎ 박하사탕을 사랑하시는 님들이 눈을 감아도 떠 오를만큼이요... 샛노랗던 은행나무,, 장로님과 은행털이에.. 한치마을(애련리) 2005.11.03
비오는아침, 들녘을 바라보며 지금 창밖으론 겨울을 재촉하듯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집 거실에서 내다 본 가을 들녘엔.. 물들어 가는 은행 나무와 콩짚 삼부자..들깻단.. 황토흙.. 물안개 피어 오르는 산 너머의 산... 흐르는 배경음악이 참 좋습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로 시작하는 아침 이 시간 . 거실 나무 난로에서 자작자작 .. 한치마을(애련리)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