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선물이 왔어요~~ 정인이가 방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어요.... 소포로 날아온 산타 선물 어찌 좋아하는지요... 너무 예뻐요... 세상에.... 이런 행복이.... 나에게도 정인이에게도 잊을 수 없는 선물입니다. 너무 좋아서 코디도 제대로 못하고 찍어 보여 드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해피맘님... 내일 정인맘이 오면, .. 하나님 사랑 2005.12.03
할머니 성도님의 편지 오늘 아주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명암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신 장로님 손에 들려온 검정 비닐속에는 사랑이 들어 있었습니다. 물건너 명암마을에 사시는 여든 한살 잡수신 할머니 성도님이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입니다 아마 어디 놀러 가셨다가 교회에 놓아 두면 좋을것 같아 사 오신 모양입니다.. 예수사랑교회 2005.11.02
가을 풍경과 씨 맺는 나무들,,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고즈넉한 들녘엔 부는 바람결이 선선하다. 한낮의 태양이 한 여름보다 더 따가운 것은 열매맺기 위함이라. 벼 이삭이며 고추며, 콩이며 이제 남은 결실의 계절에 보람있게 흘린 땀방울의 보상으로 그을리고 주름진 농부의 입가에 웃음을 선물한다 각종 나무들은 내년을 위해 .. 나무와 꽃 2005.09.16
소나무 숲에서 바라 본 가을 하늘 오늘 뒷산 소나무 숲에 올라 가서 바라 본 애련리의 하늘입니다. 벌초를 끝낸 정갈한 무덤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은 우리 곁에 왔건만,,, 활 시위를 벗어난 채 달아나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군요.... 하지만 눈부신 가을 하늘이 있어, 행복합니다 남은 시간들을 소중.. 한치마을(애련리) 2005.09.08
그 분의 사랑을 전할 때,, 오늘 아침엔 물건너 명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화가 왔는데 전도할 사람이 있으니 와 달라는 겁니다. 전화하신 분은 서울 명성교회 권사님이신데 너무 경치가 아름답다고 아예 땅을 사서 산중턱에 콘테이너 박스를 세워 놓고 가끔 내려 오시는 분입니다. 이곳에 내려와 계실 때 주일이 겹치면 저희 .. 예수사랑교회 2005.08.25
아가의 웃음은... 아가는 하늘의 선물 아가의 웃음은 하늘의 축복 세상의 찌든 때 말끔이 씻어 주는 하늘의 단비 근심 걱정 우울 절망 죽음까지도 승화시키는 하늘 보화... 아가의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사랑스러운 정인이를 우리 가정에 보내신 것을 감사하며... 정인외할머니가 외손녀 정인 2005.08.12
당신이 나를 영원케 하셨으니 당신이 나를 영원케 하셨으니 R. 타고르 당신이 나를 영원케 하셨으니 그것은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그릇을 당신은 자꾸 비우시고 또 언제나 싱싱한 삶으로 채우십니다 이 작은 갈잎파리 언덕과 골짜기 위로 옮겨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피리를 통해 영원히 새로운 멜로디를 불러 내셨습니다 당.. 좋은 시와 글 200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