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연가 들꽃연가 아무도 보아주는 이들이 없어도 누군가의 관심이 없어도 사랑받지 못해도 들꽃들은 의연한 자태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원망도 불평도 없다. 그저 그 곳에 존재하는 것으로 만족을 누린다. 풀섶에서 먼지 날리는 길가에서 가시덩쿨 속에서도 생명은 귀한 모습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계절은 .. 신앙시 들꽃시 2006.09.02
호밀은 바람에 날리고 햇살이 강렬한 오후라서,, 흐리게 보입니다. 바람이 더 세게 불어야했는데,,, 아까는 동영상이 안 올려지더니,,지금 해보니 되는군요,, 참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애련리엔 없는게 없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많은 글을 올리나하면요,, 저 이틀간 쉽니다. 이왕 오신분들,, 시진도 보시며 쉬었다.. 나무와 꽃 2006.05.15
혼자서,, 혼자있다. 나 혼자서 집을 지킨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남편이 오늘 아침에 제천시 이.통장 1박2일 세미나를 갔기 때문이다 바람은 왜이리 부는지,,오늘 새벽부터 짙게 안개가 내렸다. 12시경부터 안개가 걷히고 햇살 잠간 보이더니,,이내 바람이 불기 시작한 하루였다.추워질려나 보다. 낮에 남편이 전.. 가족이야기 2006.02.16
원두막에서 쉬어가소서..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하고 기도하는 맘입니다. 잠시 무거운 마음들을 우리 마을로 오셔서 원두막에 오셔서 내려놓고 가시지요..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이버 문화의 매력속에서 좋은 친구 만들어 가고픈데 아무.. 신앙시 들꽃시 200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