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기다리며 친구들이 서울서 10시쯤 내려온다는 전갈을 받고,,, 점심 준비는 하지 말라고,,ㅎㅎ 문경에 있는 친구와 단양에서 합류하기로 했단다.. 일년에 한번쯤은 농촌목회자인 친구 김목사를 만나기로~ 그래야 만난 거 사먹이고 좋은데 구경시켜준다고,,ㅋㅋㅋ 작년엔 서울 분당에서 ,, 근사한 음식점에서 점심 .. 야생화 2007.06.25
길은 만들면 되지 오늘은 두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원래는 논길따라 가려고 했는데, 논길이 합천 물길과 이어져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길.... 길은 끊어지고 풀숲을 헤치며 올라가는데 땀이 비오듯한다. 가다보니, 사람들 발길이 만들어 놓은 오솔길이 나오고,, 길이 없어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길은 만들면 .. 야생화 2006.07.08
내가 처음 너를 만난 날,,, 지난 6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때,, 초 여름의 비오던 어느 날,, 마을앞 미영이네 집 앞에서 이꽃을 처음 만났다. 물방울을 떨구며 함초롬이 고개숙인 보랏빛 고운 모습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꽃이 도라지 꽃이란 걸 안것은 한참후에,,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서 알게 되었.. 추억속으로 2005.12.12
도라지꽃 단상 나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꽃의 이름도 몰랐다. 이곳에 처음 내려와서는 어린 국화잎과 쑥을 구분 못할 정도였으니... 마을 할머니 댁에 놀러 갔다가 뒷뜰에 만개한 꽃을 보고 이름을 물으니 도라지 꽃이라고 하였다. 그러고 나서 다른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도라지꽃을 별꽃이라며 많은이들이 좋하하.. 나무와 꽃 2005.08.02
도라지꽃(강소천,박경업님) 도라지꽃 강 소천 님 도라지꽃은 가신 언니꽃, 예쁜 보라색. 언니를 찾아 뒷산에 가자, 보라색 저고리. 오늘도 나만 혼자 뒷동산에 올라서, 언니가 좋아하던 꽃을 찾아 헤맨다. 도라지꽃은 가신 언니꽃, 예쁜 보라색. ------------------------ 도라지꽃 박 경업 님 뿌리는 희지만 꽃은 보라색, 하늘 빛보다 더 .. 좋은 시와 글 2005.07.29
더위먹은 꽃 오늘 낮에 뒷산 소나무 숲에 올라갔다가 더위먹은 도라지꽃을 보았다. 그토록 선명하게 피어있던 진보라 꽃이 꼭 한송이 남아서 폭염과 싸우고 있었다. TV`뉴우스에서 보니 더위를 이기지 못해 쓰러져 숨진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너는 내년에 그 자리에 또 피어나겠지... 너!! 도라지꽃을 별꽃이.. 나무와 꽃 200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