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련리 가을 담기 여름내내 근접할 수도 없게스리 잡초가 키를 넘게 우거져 있던 산길이,,, 명절에 벌초하느라 길을 터 놓아 쉽게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산새의 지저귐,,풀 내음,,, 열매들,,, 날이 흐려 시야는 트이지 않았지만 애련리의 가을을 담기엔 별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 산 길따라,,,,가 보시지요... 기분이 쾌적.. 한치마을(애련리) 2006.10.09
꽃보다 작은 꽃 (김명리) 꽃보다 작은 꽃 - 쇠별꽃을 노래함 김명리 고요한 봄 하늘 아래 꽃의 이름으로 핀 가장 작은 꽃이 있다면 너였으리라 안료가 오들오들해진 대지의 화폭에 미묘하게 돋아난 뾰루지 같은 꽃 바람 소리처럼 텅 비어 쉼 없이 어룽거리기만 하는 누가 저 꽃의 꽃봉오리 움트는 소리를 들었던 걸까 휘황한 햇.. 좋은 시와 글 2006.06.02
춤추는 정인이,,, 춤추는 정인이,, 무음성,,, 그래도 자연스럽고 예쁜 춤사위,,,ㅎㅎ 옹알대며 노래하는 음성도 들려 드려야하는건데,, 어린이집 가기 전 교회 앞마당은 정인의 무대랍니다. 외손녀 정인 2006.05.03
체육복 입는 날,, 정인이 어린이집 살림살이,,,ㅎ 사진 찍기 거부,,, 엉딩이.. 방딩이,,, 준비는 다 되었는데,,,, 매주 금요일은 체육복 입고 가는 날,,,,, 태권!! 마을 입구를 내다봄,,, 어린이집 차가 오나 안오나,,,, 왜 안오지? 오전 9시 40분경,, 드디어 교회 앞으로 가서 기다림,,, 흙장난,,, 1,2,3,4,5,,, 숫자 놀이도 하구요,,, .. 외손녀 정인 2006.03.31
백운면 이장 단합대회 벌써,, 어제가 되었네.. 백운면 이장 부부의 겨울나들이,, 단합대회가 .. 어제 아침 7시에 평동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애련2리 이장부부는 출발 10 분 전에 도착하였다. 지각자 수도 많고,, 떡을 맞추었는데 거의 7시 40분에야 만들어 왔으니 자연히 출발이 늦어졌다. 22개 마을이라.. 평동(백운) 2005.11.23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옥합기도회 모임이 있어 나가는 길에 백운 파출소 앞에서 한 그루의 무궁화 나무를 보게 되었다. 우리 교회 앞에 있는 무궁화 꽃은 이제 겨우 봉우리를 맺기 시작 했는데.. 무궁화 꽃이 앞 다투며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지만, 특별한 대접도 못 받고, 국민들의 사랑도 못.. 나무와 꽃 2005.07.18
아빠하고 나하고~ 우리 어릴적만 해도 마당에 채송화가 핀 집이 더러 있었습니다. 키도 작달막한 것이 잎사귀가 통통 길쭉 여간 귀여운 꽃이 아닙니다. 요즈음은 하도 근사한 꽃들이 많아서 채송화는 제 멋에 피었다 지고 마는 들꽃 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이름 조차 외우기 힘든 물 건너에서 온 꽃 들이 화려하게 판을 .. 신앙시 들꽃시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