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나무라고 하나요? 담배를 만드는 나무랍니다. 이른 봄에 제일 먼저 심더라구요. 누렇게 된 아랫잎부터 따 올라가더군요. 지금 수확이 한창인데.. 많은 사람들을 중독시키는 나무... 함 생각해 봅시다 ! ! ! 나무와 꽃 2005.07.23
새들의 천국 요즈음 옥수수 나무가 사람 키 보다 더 커버렸다. 개꼬리가 먼저 나기 시작하더니 옥수수가 점점 굵어지고 있다. 올 처음으로 대학 찰 옥수수 라는 이름의 씨를 심었는데 크기가 어린아이 팔뚝만 한 것이 하나만 먹어도 배 부를듯 싶다. 맛도 좋다고 하는데 씨 값도 꽤 비쌋다. 요즈음 제비들이 .. 동물과 곤충 2005.07.10
투박한 일상, 아름다운 순간 포착 쩌서 먹는 단호박이랍니다. 미영이네 복숭아 나무..익기 시작하네요. 꽃 봉우리, 한 잎 열어진 순간, 활짝 핀 꽃 (삼단계) 연희네 하우스 안에 익기 시작한 참외. 이 꽃이 쑥갓 꽃이랍니다. 상추에서 핀 꽃이라니 ...신기합니다. 강아지 풀. 옥수수 개꼬리에서 식사중인 벌들의 모습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 나무와 꽃 2005.07.02
심는대로 거두는 것은 아니다 요즈음 우리 마을은 마늘,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장마가 들기 전에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집은 다른집 보다는 빠르게 지난 주에 수확을 끝냈다. 수확을 끝낸 집은 누구네 농사가 잘되었나 궁금도 하고 해서 슬슬 작업중인 곳을 지나 다니며 곁눈질도 하고 ,말을 걸기도 한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 하나님 사랑 2005.06.21
열매맺는 삶 요즈음 산마다 온통 밤꽃 축제입니다. 군락을 이루어 피었던 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기억나게 할 만큼 소담스레 피어난 밤꽃의 행렬!!! 그 진한 향기는 창문을 닫아도 문 틈으로 스며듭니다. 열매 맺기 위하여 저리도 몸부림치며 향기를 발하나 봅니다 자연의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질서있.. 하나님 사랑 2005.06.1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정인이와 솔방울 줍는 놀이를 하였다. 시인학교 건너편 소나무 숲 그늘에서 놀았는데, 정인이는 신이나서 솟방을 솟방을 하며 잘도 줍는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그것은 어린이가 아닐까 !! 정인이는 내달이면 두돐이 된다. 안아 주기도 겁이 날 정도로 조그마하더니 제.. 외손녀 정인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