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투박한 일상, 아름다운 순간 포착

하늘향기내리 2005. 7. 2. 21:19
 
 
쩌서 먹는 단호박이랍니다.

 
 
미영이네 복숭아 나무..익기 시작하네요.

 
 
꽃 봉우리, 한 잎 열어진 순간, 활짝 핀 꽃 (삼단계)

 
 
연희네 하우스 안에 익기 시작한 참외.

 
 
이 꽃이 쑥갓 꽃이랍니다.

 
 
상추에서 핀 꽃이라니 ...신기합니다.

 
 
강아지 풀.

 

옥수수 개꼬리에서 식사중인 벌들의 모습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떠졌다고나 할까?
그저 눈에 들어 오는 모든 만물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사진과는 먼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 2월 성지순례 때 부터 사진찍는 새 취미를 갖게 되었다.
어제 오늘, 비가 잠깐 멈추기만 하면
어린 손녀 딸아이와 함께 동네 한바퀴를 돈다.
마을 어른들과 인사도 나누고,살아 가는 이야기도 하면서
더욱 우리 마을 사랑하게 되었다.
풀 하나, 들꽃 하나에도 열매 맺는 각종 나무들 바라보며
정말 모든것이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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