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인맘입니다.....^^
정인이는 이번 주말~
엄마, 아빠, 이모, 삼촌들과 함께 충주에 있는 클럽 E.S에 다녀왔습니다.
2년만에 가는 건데 전혀 기억 나진 않겠죠? ㅋㅋ
도착하자마자 비가 왔으나 잠시 그친 사이에 근처 계곡에 내려왔습니다.
삼촌이랑 아빠는 낚시를 한다고 저러는데 좀 어설프기도 하고.... ㅋㅋ
너무나 참견하고 싶은 정인이는 겁도 없이 낚시대를 잡아당이고~ 바위위를 뛰어다니고~
가끔 이렇게 저 높은곳까지 단숨에 뛰어올라가~ 도를 닦고 있네요...
줌으로 당겨찍은 사진입니다... 한마리 다람쥐같은 정인...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계곡에 몸을 던져 옷은 다 젖고
급한대로 엄마치마를 둘러입었으니.... ㅋㅋㅋ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일단 나무 그늘로 피하고~
이모가 선물해준 소꼽장 한판 벌렸습니다... ㅋㅋ
그러나~
고기 잡아야하는데 비는 언제 그치지... 정인이는 걱정인가봅니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삼촌이랑 이모랑 한테 떼굴떼굴도 불러주고~
(그 와중에도 시선은 계속 낚싯대쪽에.,... ㅋㅋ)
그러던 순간~~
저기서...
지렁이를 미끼로 써보겠다며 비를 맞으며 작업하던 아빠의 낚싯대에
드디어 한마리 고기가 잡혔답니다... ^^
이 물고기 이름 아시는 분~!~!
암튼 이거 한마리를 시작으로
지렁이 미끼 덕인지 5마리나 잡았답니다... ^^
비가 그치고 낚시터(?)로 나선 이들....
남자들은 머리 숙이고 물고기만 보구요~
정인이 언니랑 엄마, 이모는 사진찍기 바쁘고~~ ㅋㅋ
으와~~ 엄마~ 물고기 디게 많다~!~!
만지고만 싶은 정인...
그런 정인이땜에 잡은 물고기 몇번은 놓칠 뻔~~ ㅋㅋ
물고기도 잡고~ 신나게 놀다가
배가 고파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어딜가도 아빠 목마는 자동~!~!
다음날 아침~!
이에스콘도의 모습입니다...
몇년새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집들이 잘 안보이네용...
우리 모두의 단체사진~!~!
어제밤 합류한 연정모녀까정.....(고레띠님의 조카모녀이지요~~ ㅋㅋ)
밤새 낯가리며 신경전을 벌이던 이들도~
아침엔 한참 같이 잘 놀았구요~ 그네도 신나게 같이 타구요~!~!
뭐가 또 맘에 안드는지 정인이는 잉잉~ 울고요~
아랑곳않고 오늘의 여자멤버 단체사진입니다....
벌써 6년 넘게 알고지내는 좋은 사람들~!~!
마지막까지 아빠 어깨위에서 즐거운 정인이...
그보다 더 행복해한 아빠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좋은사람들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서인지
일주일간의 휴가보다 즐거웠던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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