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의 신나는 여름방학 3

안녕하세요~~

정인이의 여름방학편 마무리입니다...

목욜날 정인이의 작은할아버지가 계신 용평에 다녀왔습니다.

작은할아버지덕에 성수기에 편하게 방잡고 새로생긴 피크아일랜드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공짜라 두배 즐거웠다는.... ^^

정인이와 신나게 노느라 수영장에선 사진 못 찍고요~

금요일 하루~ 열심히 돌아쳤드랬습니다요~~ ^^ ㅋㅋ

 

 

 

 

 

 

용평에서 가까운 오대산 월정사에 들렀다왔어여~~

정인이는 절은 첨인지라 별 감흥없이 돌아다니더니

주일학교에서 배운

"오늘같이 좋은날 우리 모두찬양해~  할~렐~루~야~" 를 큰소리로 불르더고만요.... ㅋㅋ

 

 

 

 

 

 

어제에 이어 계속 피곤한 정인...

놀때 빼고는 왕짜증....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다시 애련리로 급 돌아와서

장인어른이 잡아주신 토종닭 백숙 들고 함마니랑 세식구 명암으로 나왔습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정인...

어른 세명은 앉아서 닭다리 잡고 뜯어먹고요~~~ ^^

런닝이랑 팬티만 입고 들어가랬더니 안된다고 야단이라

그냥 차에 있는 원피스 하나 입혔는데

그래도 박하사탕 모델인데 이정도는 입어야 한다나봐여...ㅋ 

 

 

함마니가 이런 사진 올렷다고 싫어하실거 같은데

노랑 옷 셋트로 입고요~

그냥 정인이랑 있는 모습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싫으면 말씀하셔용~~~ 

 

 

 

 

 

 

 

 

올갱이 잡았어요~~~ 한마리...

정인이가 잡은 올갱이로 된장찌게 끓여먹자했더니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함마니한테 된장찌게 끓이고 있냐고 묻더라는.... ㅋㅋ

 

정인아빠가 토요일 출근이라 급히 올라왔는데

그래도 좋은 휴가 보냈습니다...

일~ 화요일은 정인이 여름성경학교 다니고요~

함마니네 내려가 생일파티도 하고~

수요일 하바지가 만들어주신 전용풀장에서 수영~ 및 선물 사러 다녀오고~

목요일 용평에 새로생긴 피크아일랜드에서 다섯시간 꼬빡 놀아주시고~

금요일엔 월정사~ 그리고 명암에서 마무리...

놀아도놀아도 놀고싶은 정인인

비오는 토요일 또 뭐하고 놀거 없나 엄마를 조르네요...

엄마는 몸살날꺼 같은데 어른들보다 체력 좋은 우리 딸입니다...

 

주말 비가 많이 온다는데 주의하시고

복된 주일 맞으셔요~~ ^^ 

 

 

할머니를 위한 엉뎅이 사진 추가요~~~ ^^

함마니 우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