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예레미야 12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 예레미야 12;5 -
* 찬송가 394장
올림픽 경기에서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달리기 선수들이 금메달과 월계관을 위해 경쟁을 합니다. 결
승전을 하기 한참 전부터 경쟁 상대가 될 정도로 빠르지 않은 선수들을 가려내기 위해 세게 각국에서
예선 경기를 벌입니다. 올림픽 경기에서는 빠른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사람들에게 결승전에 출
전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선자자 예레미야도 극심한 경쟁에 휘말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상 숭배자들과 사악한 제사장들과
의 경쟁이었습니다. 그는 유다를 정죄하고 멸망을 예언하라는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고 있습니다.
그는 너무나 절망해서 하나님께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 (렘
12;1)인지 물었습니다.
그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물으셨던 때입니다. "경기는 이제 막 시작했다.
너는 지금까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보행자와 달리기)만 다루어 왔다. 진짜 힘든 경기(말들과
경주하기)가 닥치면 어찌 감당하려 하느냐?"
어쩌면 당신도 최근에 직장 상사, 질병, 교회에서의 인간관계와 같은 어떤 힘든 일에 부딪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간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더 강
해져라. 파고 들어 가거라. 더 나빠질 수도 있다." 라고 응답하셨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
게 '말들과 경주하라" 고 하실 때, 그분은 당신을 강하게하시고 견디게하시기 위해 당신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짐이 무거워질 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시네
수고가 더해질 때 힘을 더 보내주시네
고통이 더해질 때 자비를 더하시고
몇 배의 시험에 몇 배의 평강을 내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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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