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나도 그랬어요"

하늘향기내리 2006. 8. 4. 06:48

 

 

성구: 마태복음 18;23;33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디모데전서 1;15 -

 

* 찬송가 372장

 

 

 

 우리의 친구 바바라 빗은 꽃을 좋아했습니다. 그녀의 집 정원에는 희귀한 아름다움과 달콤한 향이 가득

 

하였고, 그녀의 삶 또한 그러했습니다. 그녀는 기분 좋은 꽃다발 같았습니다.

 

 

 

 

 바바라는 2005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녀는 죽기 며칠 전 결코 잊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내 아내와 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그녀의 침대 곁에 앉아서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언

 

젠가 꽃 몇 송이를 훔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와 우리 집 사이에 공원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공원을 걸어다니다가 아이리스가 만발한 것을 보고 엄마에게 갖다 주려고 몇 송

 

이를 꺽었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몇몇 아이들이 이것을 보고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겁을 주었습니다.

 

나는 경찰이 와서 잡아 갈까봐 몇 주 동안 공포에 질려 지냈습니다.

 

 

 

 

 바바라는 내 손 위에 자기 손을 얹으며, '나도 그랬어요." 라고 낮게 속삭였습니다. 나는 '나도 그랬어

 

요." 라는 그 말이 남들의 죄를 보거나 들었을 때 나의 반응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내가 그

 

들과 동일한 죄를 지은 것른 아니겠지만 모든 죄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 자신의 타락을 아는 것이 '영원한 친절함의 뿌리" 라고 존 뉴튼은 말했습니다. 나는 마태복음 18장

 

에 나오는 감사할 줄 모르는 종처럼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친절하고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습

 

니다. 왜냐하면 '나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느끼고

 

제 눈에 보이는 잘못을 숨길 수 있게 가르치소서

 

제가 다른이들에게 베푸는 자비

 

그 자비를 제게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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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기 때분에

 

우리도 남에게 자비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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