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린이집 쪽지 글 수첩에 보니,,
(선생님과 정인 함마니가 나누는 대화방?)
정인이는 별님반 아이들 이름을 다 외워서, 이름표를 찾아준답니다.
그리고 점심 먹고 별님만 아이들은 재우는데,, 자지도 않고,
달님반 선생님을 좇아가더니,, 햇님반에서 앉아 언니들 하는 공부를 따라하고 있더랍니다.
샘이나서. 햇님반에 가서 있어라,, 하고 말하니
별님반이 더 좋다며, 선생님께 뽀뽀를 하였다네요..ㅎㅎ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서도
늘 밝게 지내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 아침 풍경,,,비가 잠시 멈춘사이,,,
머리카락 휘날리며 뛰어 다니다가,,, 어린이집 차를 타고 갔습니다.
함마니 ~ 이쁘게요,,
억지웃음,,
우산은 뒤로 감추고,,,,
물장난도 하구요,,
양말도 젖고,,,, 야단을 하니,,, " 어린이집 가서 기도하면 돼~~ 금방 말러~~" 라고
뿌이~~`
평군대 놀이,,
앗싸~~ 빙글빙글,,,
이리저리 펄펄 납니다,,ㅎㅎ
야~~ 언니 머리 길다,,, 머리카락 휘날리며~! !!!
정인~ 저 길처럼 머리가 길어지면 좋겠니...???
저 길은,,,
엄마 아빠가 오시는 길,,,
어린이집 노랑차가 오는 길,,,
하버지 제천 갔다 오시는 길,,,
더 어릴때 부터.. 저 길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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