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성구
[스1;1-1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에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에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던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들릴지니라 하였더라.....
@ 배경과 해설
고레스라는 이름의 뜻은 '태양'이라는 의미이다, 고레스는 캄비세스 왕의 왕자로 그의 어머니는 만다네였다.
고레스는 바사 제국을 일으킨 왕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정치적 자질이 풍부하였으며 군사 전략이나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선견지명이 있는 특출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여러가지를 통합하여 통치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그가 바사 나라를 일으키자마자 메데를 공격하여 아스티아게스왕의 항복을 받아 바사와 메데를 통합하였다. 또한 고레스는 바벨론을 공격하여 난공불락으로 알려진 바벨론 도성을 점령하였고 큰 잔치를 벌여 유흥을 즐기던 벨사살왕을 잡아 처형하였다.
결국 바사 나라는 고레스로 인해 대제국이 되었다. 고레스는 하늘에 계신 여호와를 모든 신보다 위대한 분으로 선포하고 그 여호와 하나님이 이 큰 나라를 자기에게 허락하신 것으로 고백할 만큼 깊은 신앙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합병하자 즉시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게 허락하였다 (대하36;22-23, 스1;1-4). 그는 조서와 측량을 통해 유다백성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고 권고하였다. 이것은 고레스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하시는 방법이었다. 이때에 유다 및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레위인들이 성전 기명과 금,은 패물을 가지고 본국으로돌아왔다.
@ 교훈
1, 고레스는 B..C.559에서 530년까지 바사 제국의 기초를 닦은 위대한 정복자였다. 이미 200년전의 이사야는 그를 가리켜 '하나님의 목자', '기름부음 받은 자(사44;28, 사45;1)'라 칭하였는데, 이는 개인적 신앙상태의 묘사가 아니라 (사45;5) 그가 이스라엘사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고레스 왕과 같은 이방인을 통해서도 그 뜻을 이루신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2, 이스라엘이 패망하자 바사 제국이 일시적으로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역사의 섭리자는 하나님이시다.
@ 묵상성구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에루살렘으로 올라가
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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