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혹사 당하던 나의 사랑스런 디카가 고장이 난 것 같다.
사진은 찍어지는데,, 컴퓨터에 저장이 안 된다.
요즘 찍은 빗방울과 나무,꽃등,,따끈따끈한 사진들이 ,,, 사라질 위기이다.
오늘 정인 엄마가 서울 가지고 올라갔다.
삼성동 어디에 수리해주는데가 있다고 해서,,
웬지 친구를 잃은 것 같은 허전함이 있다.ㅎ
일년 남짓 무지하게 찍어댔으니 보통 몇년은 쓴것과 맞잽이다.
이참에 동영상 녹음되는것으로 바꾸어 보고싶은 생각도 드는데, 첫 정이 들어서,,,
그런데 수리비가 많이 든다면 고려해 볼 문제다.
한주간 디카없이 지내 보는 훈련도 재미있을 듯 하다.
글을 잘쓰는 분들은 사진 없이도 블로그 잘 꾸려 가던데,,
사진때문에 박하사탕이 유지되고 있으니,,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모르겠다.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
글 좀 잘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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