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욥기 37:14-19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것이 선하매..... 버릴 것이 없나니 - 디모데전서 4:4 -
* 찬송가 369장
당신은 하나님께서 왜 모기 또는 뱀 증과 같은 특정 피조물을 창조하셨는지 의아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나는 가끔 지렁이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곤 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징
그럽고 기어 다니는 생물을 만드셨을까요?
사실 벌레들도 꼭 필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미 스튜어트는 그녀의 저서 '지렁이: 소
리없이 땅을 일구는 일꾼' 에서 일반적으로 땅 속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렁이들이 계속 흙을
분쇄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들의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활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없다면 식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렁이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자연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서도 보이지 않게 역사하는 힘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염려하는 사람들의 조용하고 보이
지 않는 기도의 사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 자신의 영적
훈련의 사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악한 영혼을 분쇄하고 "사랑과 화평과 희락과 오래 참
음...." (갈6;22-23)같은 주님을 닮은 열매들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사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과 이 세상에서 열매를 맺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들을 정해 놓으셨습니
다. 그것이 하잘 것 없는 지렁이건 하나님 창조의 결정체인 인간이건 간에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
씬 더 많은 사역들이 있습니다.
밝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
작고 위대한 모든 피조물들
슬기롭고 훌륭한 모든것들
모두 주 하나님이 만드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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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사역은
우리의 삶에 열매를 맺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