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가족

하늘향기내리 2006. 5. 22. 23:56

 

 

 

모내기를 끝낸 논의 모습이 가지런하다.

 

오늘은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던 비가 저녁무렵엔 폭우로 변하였다.

 

아랫지방엔 비 피해도 많다던데,, 요즈음 기상변화는 종잡을수가 없다.

 

하루 하루,, 밀린 숙제를 하듯,, 쫒기는 나,,,

 

내 감정 표현보다는 될수 있는대로,,차분하게 보내고 있는 일상이 대견할뿐이다.

 

누구에게 보이기보다는,, 주님의 저울에 달린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생활이다.

 

시험관 앞에서의 수험생의 모습,,, 부디 끝까지 문제를 잘 풀어가야할텐데,,,

 

성령께서 내 마음을 다스려주시지 않는다면,, 인간의 수고도 다 허사다..

 

지난 주일,,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본문으로 삼고,, 말씀을 나누면서

 

사랑이 샘솟는 가정은 그냥,, 거거,, 되는 일이 아님을,,,가족들간에도 진실함과 헌신이 따라야함

 

을 되새김해보았다.

 

가정의 달을 지내면서 늘 다짐해 보는 일,,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존중히 여기며 살자는

 

설교,,,,,, 가족처럼 아름다운 관계가 어디 있는가?

 

때로는 서로에게 짐이 되기도 하고 힘들게도 하지만,,, 가족은 우리의 힘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이기고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가정,, 가족,,, 부모 ,자녀 ,형제,, 부부,,, 그 안에 얽히고 설킨 문제들,,,

 

그것은 평생 ,, 우리가 당연히 감당해야 할 숙제이며 축복의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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