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5월 첫째주일,,

하늘향기내리 2006. 5. 8. 01:56

 

어제는 5월 첫째주,, 어린이주일로 지켰다.

어린이 날이 지나고 맞은 주일이라 의미가 감소되었지만 올해는 어버이 주일도 마찬가지다.

지난 한 주간도 서울에서 몇차례 나뉘어 손님들이 내려왔었다,,

어머니 문병을 겸한 친정이나,시댁 형제들이었기에 부담은 덜 갔지만 몸이 피곤해서인지 좀 힘이들었다.

어린이날, 작은 형부 세검정 교회 전도왕 김집사님께선 교회 청소를 어찌나 열심히해주셨는지,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 주일 예배를 하였다.

울 사위 정인 아빠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손수 장을 봐다가 음식을 만들어 대접해서 식구들은 맛있게 먹고, 즐겁고 북적거리는 주말,주일을 보냈다.

길 건너 복숭아밭,, 양집사님댁에선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나오고,,모처럼 예배당이 그득한 분위기여서 마음이 즐거웠다.

예배가 끝나자 그 댁 며느리가 "목사님 싸인좀 해 주세요"하기에,, 아니 내게도 팬이 생겼나,,오늘 설교가 좋았나,, 생각했더니,, 그 아이들 사는 서울,주일학교에서 다른곳에가서 예배드리면 확인을 해 오라 했단다,,ㅎㅎ

우리 교회 주보에 싸인을 해 주는 기분도,, 괜찮드구만,,,

교인 전화번호를 다시 정리해서 만들었는데, 확인차 나누어 드렸더니, 과수원 양집사님께서 두분의 성함과 핸폰을 알려주셨다.

성도님들의 숫자를 헤아려보니 어른만 스물네명이었다.

오십명만 넘으면,, 교인수 증가가 쉬워진다는 어느 개척교회 선배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난 하루였다.

여주에 있는 반 농촌 그 교회는 개척 십년이 넘으니 교인수가 100여명 가까이 되었고 교회도 아름답게 증축을 하였다.

전혀 불가능하게 보여지던 일들이 현실로 점점 다가옴을 느끼게 된다.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다,

 

 

 

 

울 사위 솜씨,,,해물 수제비(생낙지 세마리,모시조개 듬뿍,,,)

 

 

감자야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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