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빌립보서 2:12-24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네게 없느니라 -빌 2;20-
* 찬송가 347장
빌리 코너스는 그 자신은 대단한 운동선수는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오늘날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코치로 인정합니다. 뉴욕 양키즈의 감독 조 토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고의 선수라도 코치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빌리같은 사람들은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했고, 모든 사소한 것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했었다."
코너스는 또한 자기가 지도하는 사람들에 대해 잘 알고 신경을 씁니다. 모든 선수들은 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의 진심어린 관심은 선수들로 하여금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합니다.
성의있고 능력있는 코치에 대한 이 이야기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디모데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는 때로 소심하고 겁이 많은 것 같이 보였지만(딤후 1;6-8), 바울은 그를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데 있어서 검증된 믿을 만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바울사도는 "내가 디모데를 특히 너희에게 보내주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빌2;19-20)고 썼습니다.
영적인 지도는 단순히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위해 어떻게 선한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을 보살펴 줌으로써 그들이 귀를 기울이도록 만드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런 후에야 세심한 눈과 친절한 말로 다른 사람들이 믿음의 길로 가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위대한 영적 코치가 될 수 있습니다.
오,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진실하신 주여
결코 저와 동역하시기를 포기치 아니하십니다
저도 매일매일 당신을 섬기려 노력하리니
다른 이들에게 주님의 뜻과 길이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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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대한 진심어린 배려는
위대한 영적 코치의 증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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