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살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하늘향기내리 2006. 2. 12. 20:20

 

 

 

 

 

이젠 슬슬 녹색이 그리워 지는 건,, 실컨 눈 구경을 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지난 초 여름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랭이 논의 모습,,

느티나무 아래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에서 윗한치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언제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입니다.

 

오늘 낮에도 오후 찬양 예배를 마치고 현관문을 여니 아주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모두가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서로를 바라봅니다.

 

이제 봄은 머지 않겠지요,,,

겨울의 기인 터널을 지나 오면서,, 깜깜한 현실로 인해 아픔과 슬픔을 안고 괴로우셨나요?

 

봄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겨우내 추위 속에 숨죽여 있던 2월의 나무들이 기지개를 폅니다.

서로에게 살아있음을 알리며,, 이내 부지런 떨며 인내의 꽃을 피우고 기쁨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생명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소중한 시간들,,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슴 설레이지 않나요?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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