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오늘 일기

하늘향기내리 2006. 2. 4. 00:08

 

 

오늘 오전 10시 40분 이모와 이모부를 기다리고 있는 정인이,,

손시렵다고,, 춥다고,,, 짜증을 내다가,,,

 

 

 

 

점심을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았다.. "호박 오리 구이"라나,,

유명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시간 이상 기다린다는~~ 양평쪽에,,,있는 음식점

울 작은 언니에게는 조금 미안~~ 장인 장모님은 아직 모시고 오지 못했다고 미안해 하는 조카사위의 모습을 보니...ㅎㅎ

한 번 식사 대접을 꼭 하고 싶었다는 말에 고마움을 느끼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정인이,, 이모,, 할머니 셋이서 기념촬영!!

 

 

 

조카 딸과 조카 사위,,,부부의 다정한 모습!!!

 

 

 

 

 

 

 

오리고기를 젓가락으로 낚시한 정인의 모습,, 잘도 먹는다..

 

 

 

이모부와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식사를 끝낸후 주차장에서

 

 

 

 

바로 이 집이다..

 

어제 내 블로그에서 서울 왔다는 얘기를 들은 조카딸이,, 그렇잖아도 애련리 가고 싶었는데 함께 가자고 해서 뭉치게 된것이다.

조카의 시어머님이 교회에 보내라고 의류를 보내주셔서 가지고 올 겸해서..

해마다 한 두 차례,, 의류를 보내 주셔서 성도님들이 잘 입고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감사하다고 인사도 못한 것 같다.

내려 오자마자 부지런히 저녁 지어 먹여 보내느라고,,,

 

아무튼 나의 일상은 공개된 일상이라,,우리 친지들이 다 알고 이렇게 자연스레 만남이 이루어 진다.. 정인이까지 데리고 내려왔다. 주말에 바쁜일이 있다고 해서...

1박 2일의 서울 나들이...

벼르던 파마도 하구,,,

대접 잘 받고,,보고싶은 사람들 만나고 그렇게 돌아 왔다.

 

 

쓰다 보니,, 어제 일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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