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갓집에 오자마자 신이나서 할아버지께서 사다 놓으셨던 털장화를 신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좋아라 하는 정인이~~ 더욱 머슴애같구먼,,,,^^*
정인 엄마가 다음 주에 유럽 출장 가게 되어 미리 데리고 내려왔다.
할아버지는 마냥 싱글벙글이시다.
더구나 오늘 '이장회의'가 있었는데 '이장협의회'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하신다.
이장될 군번도 아니었던 분이,, 임원이 되셨으니,, 울 장로 이장님,, '뜨는 해' 병술년이로구나!!
할일이 더 많아지셨어도 즐거운 모양이다. 그럼 난 '지는 해'인가??
올해는 소 외양간을 미리 만들어 놓으시고, 소를 키울 꿈을 갖고 계신다.
농촌 목회는 자비량 목회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유지하기도 힘들기 때문에,,열심히 일하면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3월쯤엔 우선 외양간에서부터 식구가 늘게 될 것이다.
새해,,, 새 일을 행하는 교회,,, 축하할 일이 많아 지는 해,,
짐승이든 사람이든 자꾸 자꾸 늘어나는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바란다.
꼭 이루어 주시리란 확신을 가지고,,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