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성경은 패스트푸드가 아니다

하늘향기내리 2005. 11. 5. 06:54

성구: 시편 119;9-24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시편 119;15-

 

 나는 소가 들에 앉아 되새김질하고 있는 모습을 보기 좋아합니다. 그런데 되새김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들은 왜 되새김질하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할까요?

 소들은 풀잎과 다른 먹이로 우선 위를 채웁니다. 그런 후, 오랫동안 되새김질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그런 다음 먹은 음식물을 위에서 도로 꺼내어 다시 새김질하여 좋은 것들을 소화시켜 영양이 풍부한 우유로 변환시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구요? 그렇습니다. 그럼 시간 낭비일까요" 양질의 우유를 만드는데 필요하다면 낭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되새김질을 한다" 란 말로 묵상하는 과정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시편 119편의 기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정신적인 되새김질을 많이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 기자에게 있어 성경은 빨리 먹어 치울 수 있는 패스트푸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그를 본받아 주의 깊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우리는 주께 범죄치않고(11절),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여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15,16절), 눈을 열어서 주의 법에 기이한 것을 보게되며(18절), 주의 증거는 우리의 즐거움이요 우리의 모사가 될 것입니다(24절).

 묵상은 성경을 그저 읽고 믿는 것, 그 이상의 것입니다. 묵상은 성경 말씀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빨리 먹어 치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긴 시간을 갖고 천펀히 되새김질해야 합니다.

 

 

                             오 주여,바닷가에서 떡 덩이를 떼신 것처럼

                              생명의 양식을 제게도 떼어 주시옵소서

                              거룩한 성경을 통해 주님 만나길 원하며

                            제 영혼이 당신의 살아 계신 말씀을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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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선

                                 성경을 간식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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