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 시편 97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 시편 97;10 -
당신이 무엇을 증오하는지 내게 말해 준다면 나는 당신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정의감이 너무 강한 나머지 증오로까지 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큰 빨간 글씨로 써진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필요합니다. "취급주의!"
19세기 영국작가인 올리브 무어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증오를 조심하십시오... 증오는 사랑보다 백배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열정입니다. 원인을 증오해야지 사람을 증오해서는 안됩니다. 무관용,불의,어리석음을 증오하십시오. 증오는 감수성이 에민한 사람이 가진 힘이기 때문입니다. 증오의 힘과 위대함은 증오를 사용하면서 이기심을 없애는데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하찮은 것에 증오를 낭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적의 한 마디가 우리로 하여금 독을 품게 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에게 보낸 성난 편지 한 통이 우리의 병적으로 오도된 증오로 인해 별 것 아니 것을 대단한 것이 되게 합니다. 증오의 대상이 삶과 희망을 파괴하는 우리 주변의 힘들이 아니고 사람들일 때 교회는 상처받고 쪼개집니다.
초기의 감리교회 순회목사들은 아무것도 증오하지 않고 오직 죄만 증오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시97;10)고 말한 시편기자와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라"(암5;15)고 말한 아모스 선지자의 훈계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아버지여,경계함으로 증오를 다루게 하소서
당신이 경멸하는 것만 증오하게 하시고
죄를 미워하되 죄인을 사랑하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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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증오할 수 없다면
선을 사랑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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