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갈라디아서 3;19-4;7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 갈라디아서 4;7 -
왕족의 자손으로 태어난 아기 고레스를 죽이려 했던 아스테야게스에 관한 고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이어 왕위를 계승하기로 되어 있는 고레스라는 어린 왕자를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부하 중 한 사람에게 아기 왕자를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명을 받은 부하는 한 목동에게 아기를 건네주며 높은 산으로 아기를 데려다가 그곳에 버려두어 죽게끔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목동과 그의 아내는 아기를 데려다가 친 자식처럼 키웠습니다. 신분이 낮은 평민의 집에서 자란 그 아이는 당연히 목동 부부를 친부모로 알았습니다. 자신이 왕족으로 태어난 것이나 왕위를 계승하도록 되어 있던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자신을 평민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평민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왕위 계승권을 깨닫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왕족답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는 평민처럼 살아 갑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성도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갈3;26)고 했습니다. 또한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4;6-7)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승리에 찬 보람된 삶을 살기에 필요한 모든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평민처럼 살지 맙시다.
왕 되신 예수님을 기뻐하라
당신의 주, 당신의 왕을 경배하라
감사하며 기쁨으로 노래하라
영원토록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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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자녀는
아버지의 품격을 드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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