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오년전 사진입니다.
현충일 날이었을꺼예요.
돌아가신 아버지 앞에서 미모를 뽐내는 세여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원)에서 엄마, 작은언니 그리고 나!!
한창 미니스커트가 유행할 당시라서... 쑥스럽구먼~
모두가 양장점에서 맞춘 옷이라는것이 새롭구요.
엄마가 꽤 멋장이셨어요.
세브란스 의전생이었던 한 청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뽀오얀 살결의 소유자..
지금은 그 분과 현충원 23단지에서 함께 계십니다.
이 사진 카테고리를 추억속으로 가야 하나~가족이야기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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