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마을(애련리)

애련리의 가을 하늘

하늘향기내리 2005. 9. 22. 22:32


 

 


 

 


 

 


 

 


 

 


 

 

 

9월 8일에 찍은 애련리의 가을 하늘입니다.

가을 늦장비로 마음마져 을씨년스러운 날들이지만

이 경쾌한 가을날의 풍경이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눈도 마음도 풍요로움이 넘치는 어느 가을날의 하루,,

 

추수를 앞둔 논안에서 누어버린 벼이삭들이 마음 아프고,

태풍으로 인해, 집중호우로 인해 나라의 안과 밖이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앞에선 인간의 지식도 과학의 발달도 아무 소용이 없단 것을 절감합니다.

겸손해져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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