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인지 아침부터 쌀쌀한 바람이 불어서
얇은 스웨터를 걸치고 나가서 본 가을 아침의 풍경입니다.
정말~~~ 구름 한점 없이 파아란 가을 하늘이 내 마음을 물들입니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애국가 한 구절까지 생각나게 하는 하늘입니다.
"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어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전형적인 가을 하늘을 본 오늘 아침은 감격할 수 밖에 없군요.
설레는 맘으로 여러님들께 가을 소식을 전합니다.
희망의 색깔를 보여 드립니다.
소슬한 가을 바람에 사랑하는 맘까지 실어 보내오니
님들이여~ 힘찬 하루, 행복한 한주간을 시작하소서....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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