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년이
별을 바라보다가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별이 물었다.
아이야, 넌 왜 울고 있니?
소년이 말했다.
당신이 너무 먼 곳에 있어서
당신을 만질 수가 없잖아요.
별이 말했다.
아이야, 난
너의 가슴 속에 있어.
그렇기 때문에
넌 날 볼 수 있는거야 .
( 존 맥리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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