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와 글

한 소년(존 맥리올라)

하늘향기내리 2005. 9. 1. 13:51

한소년이

별을 바라보다가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별이 물었다.

아이야, 넌 왜 울고 있니?

소년이 말했다.

당신이 너무 먼 곳에 있어서

당신을 만질 수가 없잖아요.

별이 말했다.

아이야, 난

너의 가슴 속에 있어.

그렇기 때문에

넌 날 볼 수 있는거야 . 

              

          ( 존 맥리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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