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곤경에 처한 친구를 위로 하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자네도, 내 마음을 다 모를 꺼야" 맞습니다. 비록 위로 한
답시고 찾아갔지만 나는 그의 아픔을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다른이
의 처지를 다 알지 못합니다. 그가 해결해야 되는 그 뼈저린 고통을 그처럼
느낄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와 아픔들을 깊이 알고
계시고 그 해결의 키를 가지고 게신 분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친히 문제를 해결해 가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에게는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에게는 낯선
문제가 없습니다. 그를 당황케 할 인생사의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처음 자동차가 나왔을 때, 포드 T형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답니다. 그는 길가에 자동차를 세워놓고 들여
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디가 어떻게 고장이 난 것인지 알 수가 없었
습니다. 그런데 이때 마침 뒤 따라오던 같은 T형 자동차 한대가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점잖은 신사 한 사람이 내렸습니다 신사는 다가오더니 자신이 그 고장
난 곳을 좀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잠시동안 자동차 엔진의 한 곳을 만지
더니, 다시금 시동이 걸릴 수 있도록 고쳐 놓았던 것입니다.
반신반의하며 기다리고 있던 고장난 차주인은 너무나 놀라와 누구시냐고 물었
습니다. 이때 그 신사는 자신의 명함을 한장 쥐어주고는 떠났습니다. 그 명함
에는 "헨리 포드" 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신사는 다름아닌
포드자동차를 만들어낸 사람, 그 장본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 자동차에
대해 잘 알 수 밖에요!
자, 천지 만물을 지으신 분이 누구십니까? 인간의 육신을 만드신 분이 누구
십니까? 나의 본질을 아시는 이가 누구십니까?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십
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십니까? 모든 것이 그분의 손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아가는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 그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든 상관없습니다.
그는 위로와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 히브리서 12장 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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