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전환

무릎 꿇고 있는 나무

하늘향기내리 2005. 8. 25. 22:51


                                                                  지혜로 여는 아침 중에서

 

 

로키산맥 해발 3천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 꿇고 있는 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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