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시편 27 편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칠찌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 시편 27;3 -
미국 남북전쟁 동안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무어필드 근처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동네는 전선과 가까웠기 때문에 하루는 북군 치하에 놓였다가 그 다음날은 남군 치하에 놓이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 마을 한가운데 나이든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한 장로 교회 목사님의 간증에 따르면, 어느 날 아침 몇명의 적군 병사들이 문을 두드리며 아침식사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준비해 주겠으니 들어오라고 말했습니다. 음식이 다 준비되었을 때 그녀는 "아침식사 전에 성경책을 읽고 기도드리는 것이 저의 습관입니다. 여러분께 실례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허락하자 그녀는 성경책을 가져와서 아무 곳이나 펴더니 시편 27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1절) 그녀는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14절)라고 마지막 절까지 다 읽은 후 "기도합시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기도하는 동안 사람들이 방 안에서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가 "아멘" 하고 눈을 떠보니 그 병사들은 다 가버리고 없었습니다. 시편 27편을 묵상하십시오, 당신이 적과 마주 서 있다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당신을 도우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계신 것을 알 때
두려움이 없이 적을 대하라
군대가 당신을 포기할지라도
주님의 팔 안에서 당신은 안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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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당신을 하나님 아버지께로 데려 가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