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금잔화

하늘향기내리 2005. 7. 28. 10:11


 

마당에 피어있는 금잔화

어찌 생명력이 좋은지 벌써 두어달 이상 땅에 납작 엎드린채 싱싱하다.

화려하던 꽃들은 벌써 지치고 시들어 사라져가는데...

별 관심도 끌지 못한채 사람들 발채에서 피어나는 꽃이지만

나름대로 자기의 몫을 다하고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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