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블 방

[스크랩] 활짝 핀 봄 날의 미수다^^

하늘향기내리 2018. 5. 2. 10:41

2018,4,27 금욜..


예수님을 사랑하는 블로그,~~예사블 모임..


"활짝 핀 봄 날의 미 수 다~"`

청주 수암골에서  미녀들의 수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블로그 예사블 원년멤버..일곱.





체코에서 현지 가이드가 우리에게 알려준 포즈..^^



카라..









프라하가 따로 없다...안단테님..




파란 치마가 짱 하늘사다리님..


모두 여덟...전원참석...


우리는 친구..동갑이다..돼지들..ㅎㅎ
















영어학원 원장님을 지내신 숙권사님..하모니로 출근~존경합니다.



남양주 여디디아님~`서방님 보다 젊은 남자(?)라구 ㅎㅎ






기타 잘 치고, 찬양 잘 하시는 생각님..










큰언니 향기목사님의 기도가 있기에 우리 예사블이 있습니다.






막내 이집사 아니, 더치커피님...























태국에 있는 사다리님이 아들 목사안수식 참여차 들어왔다.

하여 우리 예사블도 번개를 하자고...이리저리 날짜를 맞춰 봐도 여의치가 않다.

요즘은 애나 어른이나 모두들 왜 그렇게 바쁜지..

하긴 우리 일곱 살 준수도 아침 8시 반에 어린이 집 차를 타면 태권도 학원까지 갔다가

집에 오면 저녁 6시 반이라 하니 어른들이야 오죽할까...ㅎㅎ


더구나 내가 4월 12일부터 열흘 간 동유럽 여행도 있고..

뿐 아니라 모두들 열심히 사는 모범 할머니~(아직 할매가 안된  두 분에겐 죄송.ㅎ)들 이기에,

또 열심히 교회 사역을 하는지라~~요일 맞추기가 더 어렵다.

누구는 월욜이 안되고, 누구는 화욜, 목욜이 안되고, 누구는 수욜이 안되고, 누구는 금욜이 안되고,..

하여 조금씩 스케줄을 조정하여  금욜에 노인대학 봉사가 있는 숙권사님의 양보로

27일 금욜에 만나기로..


이번엔 장소가..ㅎㅎㅎ

제천, 남양주, 세종, 충주, 청주..이렇다 보니..

하여 우찌우찌 하다가 그래도 오고가기 편한 중간지점..그리고 네 명이라는 회원이

있는 청주에서 만나기로...


아침 8시 반 쯤, 남양주 여디디아님이 출발 했다는 연락이 오고..

향기목사님은 동서울에서 9시 버스를 타셨다고....다들 모범 어른들인지라

약속 시간을 얼마나 잘 들 맞추는지...11시에 우리 새생명교회 카페에서 다들 만났으니

너도나도 반가움에 교회가 들썩인다.ㅎㅎㅎ


오늘은 막둥이(?)이집사가 합류했고 모두 여덟 명 전원 참석이다.

시간이 아까운 우리들...일단 수암골로 이동하여

정겨운 벽화 따라 가며 사진빨 날리니..말 그대로 활짝 핀 봄 날, 미녀들의 수다로

수암골이 들썩인다.


짧은 관광(?)을 마치고 우리 예사블이 모일 때 마다 점심을 먹는 파브리카에서

맛있는 음식을 마주하고 미수다는 계속된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준비한 사다리님과 이집사를 향한 큰 언니 향기목사님의 기도가 충만하게 이어지고

우리 예사블 모두를 향한 목사님의 온 마음 다하신 기도는 우리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더한다.

역시 모이면 기도하는 우리 예사블이다.


오늘 미수다의 최고는 남양주 여디디아의 시아버지 모시기 전쟁 이야기다.

정말  내 귀를 의심할 만큼 심각하고 충격적이다~~울 여디..복의 복이 넘칠지어다..

그럼에도 손녀 인아의 재롱과 사랑스러움을 말할때 여디의 눈이 반짝이고 얼굴 가득

행복이 가득하니 손녀 자랑 5만원이 뭐냐 10만 원도 더 받어야 했는데 ㅎㅎㅎ


이 수다에 빠질 수 없는 카라의 동유럽 여행기와 손자 준수의 이야기로 수다가 보태지고,

사다리님의 며늘이가 쌍태를 가진 기쁜 소식에 곧 할머니 대열에 오르는 사다리님,

그리하여 할머니 되기 전에 가까운 제주도라도 함께 가자고..카라가 부축이니..너도나도 좋다고~

 하여 우리들의 마음은  벌써 제주도에 가있다ㅎㅎㅎ

승합차 운전 걱정 마시라 막둥이 이집사가 있다..

사진 걱정 마시라 찍사 카라가 있다...이렇게 미수다가 이어진다.ㅎㅎㅎㅎ



또한  아침 금식을 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 둘째 아들 캐나다에 잘 정착 하기를, ~

#이번에 안수 받은 큰아들 내외에게 허락하신 쌍둥이를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 숙권사님 딸..하나님께서 그 태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감동이다 나 뿐 아니라 회원들의 기도제목까지 함께 중보하는 사다리님이다.



숙권사님의 손자 세현이가 미국에서 한달간 할머니의 기쁨조가 되기 위해 온다고

하시며 어떻게 손자를 돌봐야 하는지 벌써 걱정이라는 ㅎㅎㅎ

권사님...아무 걱정 마세요  기쁨만 가득 할테니..

그리고 그 뭐냐 하모니(할머니를 이쁘게 표현 한거라구..)

매일 오후 4시에 유치원에 가서 청소 하는 일을 하시는 대단하신  숙권사님..

나도 그런일 있으면 돈 벌어 여행 가고 싶다고 카라가 거든다..ㅎㅎ


언제나 조신하신 울 안단테님이 카라의 충동질에  따듯한 미소로  화답하신다.

좋다...좋다....좋으다 우리 예사블이...ㅎㅎ


향기목사님의 손녀 정은이가 예사블 대표 손녀였는데 13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안단테님, 카라, 여디디아, 숙권사님, 그리고 이어 사다리님까지 할머니 대열에선 우리들~!!

우리들은 모두 청춘 할미들이다ㅎㅎㅎ

아직 할머니가 안된 젊은 생각님, 그리고 막둥이 이 집사에게

얼른 아들 딸 시집가고, 장가 가기를 바란다고...ㅎㅎㅎ


시간은 왜케 빠르게 가는지 자꾸 시계를 보는 카라...다름 아닌 며느리의 독감으로 손자를 보는 중

사돈에게 오후 3시까지 휴가를 얻어 왔기때문이다.

생각님도 남편이 집에 계셔서 남편 돌봐야(?) 하기에 일찍 가야 하고..

세종의 숙권사님은 오늘도 하모니에 출근 하셔야 하고..~

사업장 인부들에게 일주일 일용할 양식을 준비해다 줘야 함으로 장을 봐야하는 이집사..


멀리 남양주에서 가게도 서방님께 모두 맡기고 아침부터 달려온 여디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다.

오랫만에 모임에 참석하신 제천의 큰언니 향기목사님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뿐 아니다..제천도, 남양주도, 세종도 아닌 멀리 태국 치앙라이까지 가야 하는

하늘사다리는 언제 만날까?  모두 10월 제주도 모임때 만나는 걸로...


이렇게 활짝 핀 봄 날의 미수다는 오후 2시 ~아쉬운 작별을 하고

향기목사님, 여디, 사다리, 숙권사님이 우리 새생명교회로 와서 여기저기를 보시고

본당에 올라가 기도하시고...그렇게 모두 모두 안녕...

늘 주 안에서 서로 중보하며 기도의 동역자로 또 기끔 이랗게 만나서 끝없는 미수다로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에 울 남편 누가 미녀라고 했느냐고?

"엥? 누가는 무슨 ~~우리가 아니 내가 자칭 미녀라고 했다 왜?"

"나이 들어도 점..점 더 멋져지고 매력있는 할미들의 미 수 다 ~"ㅎㅎㅎ




출처 : 카라의 이야기 !!
글쓴이 : 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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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주신 주께 영광!! 귀한 글과 사진 올려주신 카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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