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주일
말씀은 "고전 13장 4~7" (사랑 충만합시다)
주일 아침,,성전에서 기도하고 있는데,,인기척이~
9시 30분에 김영섭 집사님 내외가 들어 오신다.
시계를 잘 못 보셨다고,,혹 그냥 가시면 어쩌나,,김순규 성도님 아픈 다리에 손 얹고 기도해드리고
반주기 틀고 찬양을 시작했다.
일곱곡 정도 부르고있는데,,김성도님께서 미안스런 얼굴로,,,목사님~~ 좀 쉬셔유,,ㅎ
네~~~!!! 마무리 기도해드리고 자리에 앉았다.
길건너 양집사님 내외분 들어오시고..교회 차량 들어오는 소리가 나고 물건너 성도님들 속속,,입성,,
진소마을 서권사님 부부도 오시고.
예배 전 찬양 중에 기도 중에 웬 은혜가 넘치는지,,,
눈물 흘리며 코 훌쩍거리는는 목사다,,코도 풀고,,ㅎㅎ
주님의 강한 임재,, 주의 사랑이 흘러 넘친다.
주님이 나를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시는지,, 우리 성도님들 하나 하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감격,,
광고 시간,,,
"제가 성도님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쑥개떡을 빚어왔습니다.."
예배가 끝나고,,,나누어 드리니,,김란 권사님 눈물을 글썽이며..목이 매어..아니 목사니임~~웬,,,
주님 사랑이예요,,꼬옥,,,,허그해드리고...
카네이션 대신 부로우치도 하나씩 선물하니,,
얼마나 뿌듯한지,,,,
부족하고 미련하지만 ..주의 사랑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걸~~느낀 행복한 어버이 주일이다.
김화자권사님이 강대상 꽃이 참 이쁘다고 하신다.
하하,,,노란건 아기똥풀꽃이어요...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잡초도 성전에서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네요...
그러고 보니,, 내가 잡초 목사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엔 원로목사님 오시는 날,,,점심식사 준비하기로...나물 한가지씩 해 오시라고 주문 했다..
김란 권사님은 돼지고기 썰어넣은 고추장 찌게 해오신다고,,
세검정 교회 권사님들이 토요일 오셔서 1박 하시고 주일예배까지 드리신다니,,감사 감사,,^^
숙소는 정인하우스,, 아니면 교회에도 방이 있으니,,,독방 3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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