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정인

정인이의 체험학습보고서

하늘향기내리 2011. 5. 26. 16:36

선사초등학교 2학년 4반 원정인 체험학습 보고서입니다.

급하게 만드느라 허접하지만 입장권, 배, 버스, 지하철표 등등 다 모아서 붙였구요~

(비행기표는 정인이가 돌아오기 전에 만든 관계로 못 붙였습니다...)

대사관 견학한다고 큰소리만 쳐놓고 정작 증명사진은 못 붙였습니다...ㅎㅎ

-이것 역시 할머니 사진기에 담겨 있어서 증명자료로 못 써먹었네요...ㅎㅎ-

만들어 놓고 보니 아까워서

원본은 정인이 소장용으로(여행 다닐때마다 만들어주려고요~ 좀 크면 스스로 만들게끔....) 두고

스캔받아서 학교 가는 날 정인이 편에 보냈습니다...ㅋㅋ

원래는 학교에서 주는 A4용지에 한장 써 가면 되는건데 이래이래 해놓으니 뿌듯하고 좋았어요~^^

 

삼실에서 일하다말고 이거 준비한 정인맘...ㅋㅋ 

 

한장, 한장 제목은 포스트잇에다가 제가 대충 써서 가져가

학교제출용에는 정인이 손으로 직접 써서 갔어요~~~

느낀점도 앞뒤로 빽빽하게 썼는데 그거 사진찍는다는 게 깜빡했습니다... ㅎㅎ

 

터키 이스탄불의 모든 관광명소 입장권은 이렇게 비슷한 느낌으로 통일되어 있었는데

이스탄불 여행 중 이 티켓들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돕카프궁전과 아야소피아사원>

 

<술탄아흐멧사원, 일명 블루모스크와 모자이크박물관>

 

<피에로로티언덕과 바자르... 그리고 탁심의 노면전차>

 

<이스탄불의 지하철과 미트로폴레우스대성당>

 

<올라가보지 못한 아크로폴리스, 투어버스에서 본 제우스신전과 아드리아누스의 문>

 

<아테네-산토리니의 이동수단이었던 페리>

WON JEONGIN 이름이 또렷이 박혀있습니다...ㅋㅋ

 

<산토리니의 숙소 DANA VILLAS와 OIA마을> 

 

<그리스 산토리니의 버스티켓과 비상소화전, 우체통 그리고 검은모래의 카마리해변>

이렇게 보고서 쓸 생각하고 더 준비하는 자세(?)로 사진찍기에 임했을껄~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스탄불 여행기는 안올리고 딴짓하는 정인맘이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