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0일 주일
한동안 주일 보고를 하지 못했네요.
적은 인원이 모이더라도 감사해야하는데,,,
오지마을 성도님들은 일당 백,,,한 영혼이 온천하보다 귀함을 알면서도 힘은 빠집니다..
오늘은 원로목사님이 오셔서,, [매임에서 풀어주시는 주님]눅 13장 12-17절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복받은거지요.^^
2월부터 매월 세째주일에 오시기로 했습니다.
향기목사는 황태 무국을 구수하니 잘끓었더래요,,그외에 밑반찬이랑,,샐러드꺼정,,
목사가 음식만 잘 하면 뭐하나,,,설교 잘 하구 목회 잘 해야쥐~~
원로목사님께서도 아주 맛나게 드십니다.
원로목사님 40년목회를 어찌 따라가리요만~
향기목사,,,목사경력?? 겨우 11년차,,
앞으로 몇년이나 더 할까요??
만학의 신학도로,,,훈련시키시고,기름 부으시고..그동안 써주신것만도 감사한거지요.
누가 애련리 교회를 맡아줄것인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주에 쓰다가 안 올린,,,글입니다.)
2011년 2월 27일 주일
오늘은 복숭아밭 권사님 내외분이 내려오셔서 주일 성수하셨습니다.
겨울에 부천집에 지내시다 내려오신겁니다.
힘이 나네요.^^
그동안 뵙고 싶었지요.
매실나무 복숭아나무도 거의 정리를 해버린후라,,
올해는 가볍게 텃밭 수준으로 식물들을 키우며 지내신답니다.
오늘은 에베소서 4장 11-12절 말씀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가는 사람들]이란 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화요일 제직세미나에서 들을 것을 발췌하였고,,
은사에 대한 것,, 제직의 할일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예배전,, 30분간 찬양을 부르고나서 한주간의 감사제목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미쳐 감사하지 못했던 것들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도시마다 전세 대란인 이즈음,,,
건물 얻어 목회하면 전세값도,,월세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런거 없이 목회하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오지마을이지만 집 문제로 나가라 들어가라 올려라 하는 일 없이 살고 있으니
우린 얼마나 행복한가요, 하고 성도님과 감사하였고.
얼마전 정인이네 살던 건물이 팔렸습니다.
토요일인 어제였습니다.
새로운 주인이 오더니 리모델링을 한다며
3월말까지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난감했습니다.
전 주인인 목사님에게 안 좋은 소리를 했습니다.
미리 알려주셔야지,마음의 준비라도 할것인데..하며!!
머리가 지끈거려 약까지 먹고,,
그림산 갔다가 정인이하고 하루 묵고 내려오는 날인지라,,
무조건 나가보자고,,,
정인엄마와 정인이와 셋이서 부동산을 찾았습니다.
요즘은 전세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반석 부동산] 중개인에게 소개받아 찾아간 첫번째 집,,
아,, 이게 웬일입니까???
발걸음을 인도해주신 주의 도우심이 확실했습니다.
같은 날,,즉시....
1층 햇살 바른집,, 널직한 방 3개// 더 좋은 전세집을 얻을 수 있다니~~
3월말까지 비어주는 조건까지 맞으니...더욱 감사했습니다.
6월이 만기라,,버틸수도 있었겠지만,,,얼마나 서로가 불편한 일입니까?
둘이 직장 다니니 집 구하러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을터,,
이사문제를 순적히 해결해 주소서~~ 기도를 들으신 아버지께 감사,,
턱없이 오른 전세금때문에 대출도 받아야 할듯,,
그래도 들어가서 살 집이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24평짜리 빌라가 전세 1억 3천이랍니다..
억~~억~~이 이젠 보통이네요.
정인이도 무척 마음에 드는 집이라고~~!! ^^
장차 우리가 들어가 살게 될 하늘집이 있으니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인내하고,,열심히 살자고,,,감사하자고!!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발걸음을 인도해 주셔야만 이루어집니다.
이번주 3월 5일부터 예수사랑교회 대심방이 시작됩니다.
혹한과 폭설 구제역으로 인해,,창립이후 처음으로 춘 삼월에 합니다.ㅎ
심방선물로 말씀 액자를 준비했습니다.
축복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십이장이절
'예수사랑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15일 주일은~~!! (0) | 2011.05.15 |
---|---|
2011년 춘계 축복 대심방 (0) | 2011.03.03 |
성탄절 (0) | 2010.12.25 |
12월 첫 주일~두런두런,, (0) | 2010.12.05 |
추수감사절 이야기 (0) | 2010.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