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척 쌀쌀합니다.
30년만의 맹추위라는 성탄절입니다
애련리 예수사랑교회에서도 조촐한 성탄 축하 예배가 있었습니다.
성탄트리~ 장식도 없이 반짝이는 등만 달고 말았네요.^^
한치마을 박집사님이 호박죽을 만들어 오시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전도회에서 절편과 가래떡을 맞추셔서 실컨 먹고도 나누어 드리고
가래떡은 신년 첫 주 떡국 끓여 먹으려고 남겨두었습니다.
얼마전 총동문회장님이 담임하시는 참소망교회에서 비누 한박스를 보내오셨더랬습니다.
참사랑 교인들이 손수 만든 세탁비누인데...각 가정에 두 장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보통 세탁비누보다 두배이상은 커요..
너무들 좋아하시네요.
머리도 감고 목욕할때도 좋답니다.
성탄 예배 중에
서리집사 두 분/ 명예집사 두 분 세웠습니다.
임명장 수여 후에 축복 기도를 해 드리는데..울 컥,,눈물이 납니다.
어르신들,,,,하나님 사랑을 알고,,은혜 가운데 순종하심이 고마워서 일까요?
어제는
울 장로님 이장 송년모임에 가서 이장 사직서 제출하시고,,,
제천 시내 {만선}이라는 횟집에서 푸짐하게 접대를 받으셨나봅니다.
막상,, 내려놓고 보니,,시원섭섭하신 눈치입니다.ㅋㅋ
부부동반 모임인데, 여직 안쫓아 다니다 막판에 갈일 있나 해서 안따라갔습니다.
이장 사역 잘 감당했다고 퇴임이장님들에게 세돈짜리 금반지를 해 주신답니다.. 허걱,,,
백운면 퇴임 이장님이 8명이라던데,,,거금일세~~!!!
금반지 한돈에 5만원도 못미치던 시절에 정해 놓은것인디,,,지금은 20만원도 넘는다지요?ㅎㅎ
어제
서울 둘째아들네 계신 김권사님께 전화 드리다가,,
장로님 이장 그만 둔 이야기를 했더니,,못내 아쉬우신듯,,
워쩌.... 이장 더 해야 하는디~~~
어디가서 우리 아들이 이장이여,,말하면 신이 났는데 말이여~~???
1월 10일에 아산 병원에서 다시 오시라고 했답니다.
어쩌다 보니 <출 애련리> 두어달 되어가시네요...흐흐,,,
애련리 부부,,요즈음 몸과 마음이 엄청스레 평안하다 말한다면 ....돌 맞을까?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곳에서 효자 효부들과 행복하시리라 생각하니 그런데로 한세상,,^^
내일은 12월 마지막 주일 원로목사님 오시는 날,,,
예배 후에 외식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애찬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여전도회원님들 위로도 할겸,,,
컴퓨터가 오락가락 하는데 추위 탓인겨?
겨우 내일 주보 만들어 놓고,,,혹시나 해서 들어와보네요.아싸~~ 된다,,,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박하사탕을 즐겨 찾는 친구님들,,,이웃님들,,
강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감사함으로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눈이 많이 온다던데 주께서 당분간 멈추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폭설로 "주일 성수" 가 방해 받지 않기를,,,
2010년 마지막 예배에 성도님들 모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수사랑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춘계 축복 대심방 (0) | 2011.03.03 |
---|---|
주일 보고 (0) | 2011.02.28 |
12월 첫 주일~두런두런,, (0) | 2010.12.05 |
추수감사절 이야기 (0) | 2010.11.20 |
교회 창립 11주년에 부쳐 (0) | 2010.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