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성탄절

하늘향기내리 2010. 12. 25. 16:49

 

 

 

날이 무척 쌀쌀합니다.

30년만의 맹추위라는 성탄절입니다

애련리 예수사랑교회에서도 조촐한 성탄 축하 예배가 있었습니다.

성탄트리~ 장식도 없이 반짝이는 등만 달고 말았네요.^^

한치마을 박집사님이 호박죽을 만들어 오시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전도회에서 절편과 가래떡을 맞추셔서 실컨 먹고도 나누어 드리고

가래떡은 신년 첫 주 떡국 끓여 먹으려고 남겨두었습니다.

얼마전 총동문회장님이 담임하시는 참소망교회에서 비누 한박스를 보내오셨더랬습니다.

참사랑 교인들이 손수 만든 세탁비누인데...각 가정에 두 장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보통 세탁비누보다 두배이상은 커요..

너무들 좋아하시네요.

머리도 감고 목욕할때도 좋답니다.

 

 

성탄 예배 중에

서리집사 두 분/ 명예집사 두 분 세웠습니다.

임명장 수여 후에 축복 기도를 해 드리는데..울 컥,,눈물이 납니다.

어르신들,,,,하나님 사랑을 알고,,은혜 가운데 순종하심이 고마워서 일까요?

 

 

어제는

울 장로님 이장 송년모임에 가서 이장 사직서 제출하시고,,,

제천 시내 {만선}이라는 횟집에서 푸짐하게 접대를 받으셨나봅니다.

막상,, 내려놓고 보니,,시원섭섭하신 눈치입니다.ㅋㅋ

부부동반 모임인데, 여직 안쫓아 다니다 막판에 갈일 있나 해서 안따라갔습니다.

이장 사역 잘 감당했다고 퇴임이장님들에게 세돈짜리 금반지를 해 주신답니다.. 허걱,,,

백운면 퇴임 이장님이 8명이라던데,,,거금일세~~!!!

금반지 한돈에 5만원도 못미치던 시절에 정해 놓은것인디,,,지금은 20만원도 넘는다지요?ㅎㅎ

 

 

어제

서울 둘째아들네 계신 김권사님께 전화 드리다가,,

장로님 이장 그만 둔 이야기를 했더니,,못내 아쉬우신듯,,

워쩌.... 이장 더 해야 하는디~~~

어디가서 우리 아들이 이장이여,,말하면 신이 났는데 말이여~~???

1월 10일에 아산 병원에서 다시 오시라고 했답니다.

어쩌다 보니 <출 애련리> 두어달 되어가시네요...흐흐,,,

애련리 부부,,요즈음 몸과 마음이 엄청스레 평안하다 말한다면 ....돌 맞을까?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곳에서 효자 효부들과 행복하시리라 생각하니 그런데로 한세상,,^^

 

 

내일은 12월 마지막 주일 원로목사님 오시는 날,,,

예배 후에 외식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애찬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여전도회원님들 위로도 할겸,,,

 

 

컴퓨터가 오락가락 하는데 추위 탓인겨?

겨우 내일 주보 만들어 놓고,,,혹시나 해서 들어와보네요.아싸~~ 된다,,,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박하사탕을 즐겨 찾는 친구님들,,,이웃님들,,

강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감사함으로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눈이 많이 온다던데 주께서 당분간 멈추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폭설로 "주일 성수" 가 방해 받지 않기를,,,

2010년 마지막 예배에 성도님들 모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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