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blog]
출처: IT용어사전
웹(web)과 항해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 주인인 블로거(blogger)가 발행인이자 편집국장이며 기자이기도 한 인터넷상의 일인 언론사. 게시판 형식의 사이트에 자신의 일상적인 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이슈에까지 개인이 자유롭게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 디지털 논객, 온라인 저널리스트로서 미디어 커뮤니티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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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4일 오늘은 블로그와 만난지 1876일째라고~~
박하사탕 블로그가 시작된지 5년이 넘었다는 건가?
처음엔 그저 독백하듯 일상을 담담하게 적어가는 것으로 만족해 했다.
그당시 오지마을 목회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돌파구이기도 했고,또 다른 인터넷 세상을 체험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다.
박하사탕에 찾아오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ㅎㅎ
어느날인가 다녀간 사람이 40명 넘은 사실에 ,,흥분되기도 했었다.
그러면서,,,차츰 좋은 사람들도 알게 되고,,교제도 나누어 가면서 삶의 활력을 얻기 시작했다.
블로거 중에서 인연이 끊어진 친구들 생각하면 아쉽다.
옛글을 찾아 읽다보면 그들이 남긴 댓글속에 애정과 관심이 아직도 따뜻하게 담겨있는데!
드디어~ 예수님을 사랑하는 블로거 모임도 갖게 되었다.
전국구로 퍼져 있다보니 한 번 만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어제는 악천후 속에서 달려온 예사블과 향기대장 다섯명 만남이 애련리에서 있었다.
매일 서로의 방을 드나들며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고 중보기도 하다보니 가족보다도 형제보다도 가까울뿐더러 주 안에서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예사블이 다녀가고 나면 아쉽고,, 더 섬기지 못한 마음에 허전하다.
준비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적게 모이면 힘이 빠진다는,,,애련리 공식 모임은 이제 그만~~!!!! ㅎㅎ
블로그를 하다보니 미국에 있는 조카가 가끔씩 들어와 보면서 한국 친척들 소식을 잘 알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ㅎ
박하사탕엔 향기고모가 철이 없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마구 올린단다,,
조카가 어렸을때 기억창고에 담긴 날씬하고 이뻤던 고모생각에,,왜 지금은 그렇게 뚱뚱하냐고 퉁박을 준다.정인이 얼굴과 오버랩된다나 뭐라나,,,
그래,,????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는데,,,, 그 당시를 기억해 주니 감사하구나,,,
어제도 전화가 왔다,,,
나중에 아이들 결혼시키고 늙으막에,, 애련리에 와서 교회를 섬기며 고모목사님과 함께 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을 이야기한다.
고맙다....!!^^
근데~~~~너랑 나랑 나이 차가 몇이더라,,,ㅋㅋ
터키 아들 며늘도,,박하사탕에 들어오면 소식을 다 알수 있으니 ,, 궁금증이 해소되어,,전화를 덜 하게 되는 건 아닌지,,,ㅜㅜ
준서맘~~~ 여름 휴가 즐겁게 보내시고 사진 올리실 것...!!!
어느덧 조횟수가 55만에 ,,,육박하니,,,
소문난 박하사탕,,,
마을 어르신 자녀들도 들여와 보며 고향 소식을 접하는 박하사탕,,
하늘소리 권사님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기도 ,,^^
오지마을 박하사탕 블로그엔 소리없이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세계적인 블로그 박하사탕이여 영원하라,,,!!!
박하사탕을 즐겨 찾아주시는 모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