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홀가분

하늘향기내리 2010. 6. 23. 08:53

 

6월도 어느덧 하순에 접어듭니다.

몸도 마음도 바빴던 시간들,,

모처럼,,,

거울 앞에 선 누나와 같은 심정으로,,ㅎㅎ

컴터 앞에 여유를 부리고 앉아있습니다.

아~~~~~~

홀가분~~~~~~~~~~

 

어느덧 마늘 수확을 반 정도 끝내고...장로님이 헛간에 말리려고 널어놓으셨네여..

마늘,,,꽃보다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감자를 캐어보니 알이 굵지 않아,,더 두기로 하고 어제 열알 정도 쪄서 먹어보니 맛이 일품입니다.

 

지난 주간에 남편장로님 권사시모님 집사사위 생일잔치(월)까지 잘 끝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배 후에 성도님들 점심 대접했습니다.두분의 생신 축하기념으로,,감사하는 마음으로,,,

백운 장락원으로 모시고 가서 자장면과 탕수육으로,,따끈따끈한 믿음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믿음의 교제//그날 설교제목^^)

 

화욜 아침 약속장소로 가고 있는데 원로 목사님게서 전화를 주십니다.

다음 주 말씀,,

(마태복음26장 36-46절)

"고난을 이기는 비결"

음,,

아 ~~~,,,홀가분,,

설교의 부담감으로부터의 해방감,,,

애찬은 명암 김란 권사님의 비빔밥,,,

목사님~ 밥만 해 놓으셔요,,,,

지난 주일에 부탁하고 가시네요.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사도바울이 빌레몬을 향한...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도 권사님을 향해,,,,^^그런 고백을 날립니다.

 

밥은 전기밥솥이 해 줄꺼구먼,,

모이가 힘들어용.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겨??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교회...

설교가 생활에 적용되는 교회..

 

 

어제는 장로님께서 마을분들 모시고 청풍 민물 횟집에 가서,,,울 시모권사님 88미수 축하,,,물론 그 말은 안했습니다

빈 손으로 올 수 없는 부담감을 느끼실까봐,,,마을 어르신들 25명 참석했답니다.

푸짐하게 드시고,,,농삿일에 지친 몸을 흔들며 노래방기기 틀고 신나게들,, 노셨다네요.ㅋㅋ

밤 11시가 넘어서야 오셨습니다.

 

저는 지웅군과의 열흘,,,ㅋ (힘듬/예쁨/지침/쪽쪽,뽀뽀의 반복,,ㅎㅎㅎ)

서울 집으로 데려다주고 나서 미장원에서 머리 손질 좀 하구나니,,기분이 업!!!! 됩니다..

오늘부터 출사...마음껏 워십...연습 좀 해 보시겠습니다.

10월에 그림산 아카데미 감사제,,, 공연이 있답니다..

 

밀린 기도의 양도 채워야 하궁,,

 

 

어제는 작은 언니와 조카딸 만나 맛난 음식 대접받고 집에가서 임신 축하 감사 눈물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10년만에 ,,,,주님께서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물,,,

정인엄마와 같은 해에 결혼했는데 외사촌 동생은 남매를 두고,,,애들 키우면서 정인엄만 언니한테 늘 미안해 하면서...그런 일들이 이젠 추억으로 남겠네요.ㅎ

기인 세월,,,,

황무지같은 믿음 없는 가정에 선교사로 파송하시고..극심한 고통가운데 두셨지만 주님 붙잡아 주시고 은혜주셔서,,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심을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오래참음으로 받게 된다는 것을,,,,연단의 과정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간증하며,,,,!!!!

 

장로님은 분당 서울 병원 장례식장에 가시고,,성남 터미널을 운영하시던 장로 매형이 소천하셨답니다.

 

 

우리 인생의 삶이 그렇군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으며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

.

.

전도서 3장 1-4

 

 

내가 처해 있는 상황 그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사역지요.. 나를 준비된 그릇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인내하며 감당할 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임을,,,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주님 내 안에 오셔서 간섭하시고 다스려주시옵소서!!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

축하합니다.

 

홀가분이 더하여~~~

 

대한민국 자잔짠잔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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