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꽃도 피고,,,,
주말마다 비가 오면 회심의 미소짓는 오지마을 농촌목회자 향기목사,,,
비오는데 밭에 나가시겠나요,논에 나가시겠나요,,
하면서 좋아라합니다..
앗,,
오늘은 7월의 세째주일,,,아침부터 땡볕 땡볕,,,,!!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아버지집으로,,허리 아픈 원섭이 할머니 빼구는,,다 나오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친정집에 내려온 도시 손님,,,, 유모차 탄 소녀와 젊은 엄마까지 합하니 스물 한 명입니다.
본문 야고보서 3장 1-12절 (성도의 언어생활)에 대해 다시한 번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도들이 금해야할 말 세가지,,거짓말/ 비방하는 말/ 저주의 말
성도들이 늘 해야할 말들,,,
감사의 말 / 축복의 말/ 긍정적인 말/ 위로의 말 /소망의 말 / 힘을 실어주는 말/ 복음 전하는 말/ 사랑의 말
이해인 시인님의 "말을 위한 시" 에서 읽은 것 처럼
내가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셍각하니~~~앗찔합니다.
지나간 시간 잘못 말한 것들은 회개하며 돌이키고 이제부터라도,,좋은 말의 씨를 뿌리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상대방을 정죄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므로,,,주님의 심정으로,,,돌아보며 용서하고,,섬기려합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내서,,탈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 땀을 흘리며 타 봅니다..
워십으로 단련된 몸이니,,,어찌 되지 않을까??? 하는,,,소박한 바램으로,
흐미~~~아직은,,,,좀 더 노력해야함!!
성전에 들어가 "내가 너를 택했다" 찬양 율동 연습을 합니다.
땀을 흘리면서,,,,,아,,,,,뭐가 됩니다..
찬/율샘이 갑자기 그만 두시게 되어 마무리까지 배우지는 못했는데요,,
마침 동영상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자꾸,, 보고,, 따라해 보니,,,,됩니다....
열심내는 자는 못 따라가지요?ㅎㅎ
혹시
23일 애련리 모임에 찬율 신청을 하면 하려고 준비하는겁니다...두 가지 정도는 해야겠쥬??
하나님은 준비하며 애쓰는 자를 들어쓰시느니라~~!! ㅎㅎ
저녁예배가 있으니 저녁밥하러 사택으로 내려오는데,,,,
박집사님이 사다리를 가지러 오셨다네요,,
" 왜요??"
" 건넌방 문이 잠겼는데,,,열쇠 둔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요,,,창문을 통해 들어가려구요."
" 네에~~??"
" 이런 정신 머리 하구는,,못 살아,,,,,"
" 뭐,, 그러실수도 있지요,,,젊은이들도 그런데요 뭘,,,"
" 제가 사다리 갖다 드릴게요.."
혼자 사시다 보니,,,남자가 할 일까지...하시느라 힘드십니다.
멀지는 않습니다.
교회 옆 친구네 별장 건너,,,노인정 바로 옆집입니다.
드디어 도착,,,
눈울 들어 바라보니,,,,건넌방 창문이~~~허걱!!
박집사님이 오르시기엔 넘 높아보입니다.
행여 기우뚱,, 넘어지시기라도 하면,,,큰일입니다.
" 집사니임~~제가 올라갈께요..."
사다리를 길게 늘여 창문턱에 터억 걸쳐 놓고,,,겁도 없이 날렵한 향기 목사가,,,오릅니다..
오마나,,,
한마리의 다람쥐처럼,,,스르륵,,오르고 내리고,,방문 열어드리고,,다시 현관으로 나옵니다.
고맙다며 고맙다며 허허,,, 웃으시는 박집사님을 뒤로 한채...
사다리를 처억,,,어깨에 다시 둘러 메고 돌아오는 향기,,, 마치 개선장군같네요,,,
오지마을 목사는 영육간에 강건해야 합니다...무슨 일이든 서슴없이 달려들어 해야합니다.
선교무용하기를 얼마나 잘했는지 생각사로 감사감사,,,^^ 건강한 목회,,,신나는 목회,,,
노회장이 춤을 추니 강도사님 두분도 선교무용을 시작했습니다.목회의 길이 활짝 열릴줄로 믿습니다.
즐겁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부르짖던 야고보 사도님,,,오늘 말과 행동으로 한껀 올렸습니다...!!!!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도 주일 설교가 한주간의 삶속에서 적용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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