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 정상 올라가는 길에 자리잡은 터전,,
라이브 까페 랍니다.
장로님이 얼마전 이장 회의 때 모임을 하신데라고 자랑을 하셔서 ..
올만에 둘이 데이트 좀 했습니다.
경관도 좋고,,실내에는 올드팝이 흐르고,,,
분위기는 좋은데
연애시절은 까마득하고,,,
에혀,,
흰머리 소년 소녀,,,,둘의 대화는 주로
손자 손녀들 이야기
막장 담구는 이야기
막장담글 거리(메주가루/보리/소주)등을 사러 백운 나간길에 "급"들른거거든요ㅎㅎ
그리고 이번 겨울에 소나무로 나무 십자가 만드는 그런 이야기요.
손님은 오직 우리 두사람,,이었답니다.
오랫만에 향기가 (스파게티 돈가쓰)를 사드렸습니다.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데,,,다른 건 비싸고,,^^
가끔은 이런 시간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