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 5월 3일 애련2리 장로 이장님 64회 생신입니다.
두둑히 챙긴 돈봉투 들고 싱글벙글,,,,,처형들,,아들 며느리 딸과 사위,,모친한데 꺼정,,
그리고 오늘은 명암 김란 권사님께서 오리 백숙을 해 오셨습니다.
주일 설교하면서 생신 축하단 이야기를 했고,,권사님께서 언제가 생신이신데요? 물으시기에 스치는 말로 내일이 장로님 생신이여요,,,,한것이 그만~~,
오리 잡는거 부터 쉬운 일 아닌데,, 인삼 황기 대추 은행 마늘 찹쌀 등등 넣고 푸욱 가마솥에 곤,,,별미 오리백숙!!
남편 강집사님이 손수 사륜 구동 타시고 배달까지 오셨습니다.
장로님 수고하신다고 늘 고마워 하시고,, 생신 축하하신다고,,,과분한 선물을 보내오셨으니 어찌 감사한지요!!
에고,,, 앉아서 젊은 것들이 염치없이 받아 먹었습니다.
작년에는 목사 생일상을 차려주셔서 얼마나 황송했는지요.
날도 덥고 기운도 떨어진듯한 요즈음,, 오리백숙 먹고 나니 불끈, 힘이 솟습니다.ㅎㅎ
두 분에게 해가 힘있게 돋음같은 강건함 주시기를 권사님 가정 자녀손들의 형통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데 눈물이,,,
권사님은 부지런하시고 농사도 잘 지으시고,,,요리 솜씨도 아주 좋으십니다.
도시생활과 외국 생활하시던 분들이 말년에 오지마을 내려와 사시면서,,힘든점도 있었지만 교회를 섬기시며 봉사하시면서 복된 삶을 누리고 계십니다.
매년 여름마다,,피서객들에게 토종닭,,오리백숙등을 주문 받으시면 해서 파십니다.
민박도 하시구요,,
연세는 꽤 드셨는데도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늘 즐겁게 사시는,,예수사랑교회를 잘 섬기시는,아름다운 분이십니다.
매주 네째주일 원로목사님 오실때마다 혼자서 음식 장만해 오십니다. 5월엔 잔치국수,, 6월엔 비빔밥을 해 오시겠다고,, 자녀들을 위해 심으신다네요.그 수고가 해같이 빛나겠지요?
장로님 생신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주님 주신 능력으로 귀한 사역 잘 감당하시어 하늘 상급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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