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성령강림절의 장미와 십자가
오늘은 향기 목사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월 네째주....입니다.^^
왜일까요?
설교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앉아서 설교 들으며 은혜 받기 때문이지요.
오늘 5월 네째주일도 역시나 원로목사님이 오셔서 방가웠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로 10절의 말씀
{나 질그릇 그리고 보배}란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는 질그릇 그리고 보배}란 제목인듯한데
향기목사가 전화상으로 잘못들었는지,,,주어 토씨를 빼고 더 멋진 제목이,,??,ㅎ
나중에 원로목사님께 여쭈어보니 웃으시면서 더 멋지다고...하세요.
문자로 입력해 주시면 더 정확한데,,,ㅠㅠ
다함께 말씀 봉독 후 특송,,,
(예수사랑교회 여권사님 네분이서)
지난주 광고시간에 부탁드리니,,부담스러워 하시는 듯 했으나,,
예배 중,, 김화자 권사님이 특송하시겠다는 전언을,,,해 주십니다.ㅎㅎ
찬송가 495장...
" 내 영혼이 은총입어"
찬양기 반주에 맞추어 가사를 보고 따라 부르시는게 습관이 되어서..
찬송가 들고 성도님들 앞에 서시니 쑥스러우신듯,,,
네 분의 어여쁘신 권사님들,,,,
교회가 세워진 이후 처음인 특송인데 아주 잘 하십니다.칭찬합니다.!!
무반주라 하늘소리 이 권사님이 이끌어 주시지 않았으면,, 좀,,,,어려우셨을 듯!!
특송도 선포하신 말씀도,,,,,,은혜가 넘칩니다.
이미 예배 전 30분간 성령에 대한 찬송을 뜨겁게 부른지라 더욱!!!
작년에는 5월 마지막 주일이며 5월 마지막 날이 성령강림절이었나봅니다.
박하사탕에 기록된 많은 글들이 얼마나 요긴한지 모릅니다.
지금은 3,200개 이상의 글이 실린거 같습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교회 광고시간에 ,,(주보에 실림)
예사블 정모 ,,,2010년 5월 25일 청주에서..ㅎ
예수님을 사랑하는 블로거들의 모임이라면서 열두명 동역자 자랑을 합니다,,
그 중에는 찬양사역자로 바나바 사역자로 교사로 찬양대로 지휘자로,,각자 주께서 주신 은사대로
섬기는 교회에서 귀한 사역 담당하는 권사님들 집사님들이라고 ,,,
모두가 한미모 하신다는 이야기까지는 안 했습니다..ㅎㅎㅎ
가장 나이 많은 왕언니 향기목사가 대장인데 젤 철없다는 이야기,,,, 도 안했습니다.ㅋ
사이버 목회 자랑도 하고,,,예수사랑교회가 글로벌 교회라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성령강림절에 부쳐" 란 제목으로 향기 목사의 글을 읽어드렸는데 그만,,,,,,(박수 세례??까지)ㅎㅎㅎ
그 해엔 빨간 줄장미가 교회 앞 아치에 아름답게 피었었는데 작년 추위에 장미나무가 얼어죽었답니다.
주일 점심 애찬은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안 하기로 했는데
김란 권사님께서 원로목사님 오시는 데 그럴수 없다시며
잔치국수를 해 오셨습니다.감사감사,^^
비오는 주일 따끈따끈한 잔치국수는 그야말로 일품이네요.
맛난 애찬 후에 원래는 주일 저녁 찬양 예배인데,,,
비가 오니 밭이나 논에 나가지도 못하실테니,, 하면서 집으로 가시는 길... 못가시게 꽉 붙잡고,,,오후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농촌 목회,,,
비오는 주일은
더욱
즐겁고 행복합니다...
당고개에서 3분,, 손님들도 오셔서 예배 하시고요,,
오늘은 예배 출석인원이 모두 2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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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령강림절의 글입니다.
오월의 마지막 날
오월의 마지막 주일
성령강림절
십자가와 장미넝쿨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오지마을 교회에선 성령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고
스무명 남짓 모인 예배당 안에는 장미빛 성령이 운행하시다
개인적으로 성령을 근심케말라는 주일 말씀에 영혼을 추수리고
하늘 우러러 나의 의,,못난 자아를 깨뜨려 올려드리다
나라적으로 울분과 비방과 분열과 흑암의 세력이 틈타는 지금
성령께서 탄식하며 근심하시는 소리가 들리지않는가!!
한맺힌 민족성이 영웅을 만들고
살인보다 더 무서운 우상숭배의 물결이
넘쳐나고,,
누구를 위한 애통인가
무엇을 위한 분노인가
주님의 눈물과 애통함에 귀를 기울이자
회개의 영이 임하면 우리의 마음을 찢자
금향로에 담겨질 믿는이들의 기도가 곳곳에서 흘러넘쳐
성령이 기뻐하시는 새 시대를 열어가자
붉은 장미보다 더 진한 핏빛 성령의 물결이 온누리에 번져나가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치유의 역사가 임하고
음침한 사망의 길로 빠져드는 무리들에게는 구원이 임하리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의 절규를 기억하라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멸시하나이다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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