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무덤가의 할미꽃

하늘향기내리 2010. 4. 7. 13:49

 

애련리 한치마을 양지 바른 무덤가,,,

할미꽃이 이제 겨우,,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곳엔 하얗게 서리가,,,

보송보송,,솜털로 감추고 고개숙인 겸손함,,왕관 쓴 기품이 당당한,,

진 자주의 우아함으로 핀 할미꽃~~

참 아름답네요.

사랑스러워~~

 

참으로 무섭게 춥고 기인 겨울이었습니다. 사건사고도  많은 슬픈 시간들,,

무덤가를 찾는 시간

삶과 죽음,,,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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