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애련리에는
며느리들의 반란으로 시끄럽습니다.
며느리들이 모여 있으면 당연히 시어머니 흉보겠지요?ㅎㅎ
아님 말구여,,,
여기저기
며느리 밥풀 꽃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며느리 밑씻개들이 쓰리고 아픈 마음을 토하고,,
며느리 배꼽들이 모여서
.
.
이랬니,, 저랬니~
서로 위로하는지,,
시집살이가 아닌 며느리살이가 시작된 작금의 현황,,
옛선조 시머머니들이 혹독하게 시집살이 시킨 벌을 받고 있다고 할까요?
요즘은 어떻게 하면 며느리들에게 이뿌게 보일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시엄니들이랍니다.
이쁜 시엄니들 화이팅,,,!!
웃읍시다~ 하하하,,,
며느리취(금낭화)는 봄에 피어나는데,,,며느리시리즈~여서 추가합니다..
꽃 며느리 밥풀
며느리밑씻게
며느리배꼽
추가^^
며느리취(금낭화) 얘네들은 이른봄에 피어납니다.
줄기에 가칠한 가시는 없으나,,,
취나물임에도 독초같은 맛,, 우려내도 씁슬한 맛인데 며느리들에게 멕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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