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총회 전권위원회 다녀 오느라,,애련리 춘설,, 특종을 놓쳤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나왔을 것을,,,캬,,
아깝당!!
촉촉하게 눈 내린 풍경이 어찌 그리 아름답던지요...
이른 아침 애련리 춘설을 두고 가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트만요,,,ㅋ
백운서 차 타고 올라가면서 큰 오빠가 소천하셨다는 조카의 전화소리가 생생하여,,,
달려 가보지 못한 안타까움에,,,이런 저런 생각으로,,,눈물 바람도 해댔습니다.
서울서 급 달려 온 사랑하는 동생들을 만나고선 농담까지 하실 정도로 기분이 좋으셨다는데,,그 담날부터 위독하시더니
결국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밤 9시경 소천하셨답니다.
천국에서 사랑하는 어머니를 만났으려나요?
.....................!!!
일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고속도로변,,그 아름답던 설경이 온데간데 없이 다 사라지고 말았네요..ㅎㅎ
애련리에도 하루종일 비까지 내려,, 눈은 눈 씻고 봐도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눈을 주신 하나님 비를 주신 하나님,,,감사합니다.^6^
아래 글은 3월 2일 이야기입니다.^^
자,,, 카메라 둘러메고
오늘은 어디로 갈꺼나??
봄맞이,,대행진~~~
향기내리의 2009년 첫 땅밟기 전도여행이 시작됩니다.
작년에 땅밟기 기도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각양 좋은 것들을 선물을 받았던 기억이 있기에,,,흐뭇해집니다.
생각만 해도 감사가 넘치는 좋은 일들이 참,,,많았습니다.
오늘은 백운 나가는 길로,,,한치마을에서 애련1리까지 왕복 약 5킬로 되려나요?
간만에 걷는 길,, 처음엔 숨도 차고,,,봄의 기운은 느끼나 바람도 아직은 차고,,, 운동부족이 여실합니다.
작년 여름 노란깃발 빨간 깃발 세워지고 땅고르기를 하던 곳에 아주 근사한 전원주택들이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애련1리,,, 원래도 이곳은 부촌인데다 전원주택이 30가구 이상 세워진다니,,,울 애련2리가,,,,,더욱 초라해집니다..^^
다목적회관까지 멋들어지게 지어졌네요,,
원서천 물이 바닥을 드러내는 곳이 많아요,,,겨울가뭄이 봄가뭄으로 이어져서...농사도 그렇고 식수도,,,여러가지 걱정입니다.
아무튼지 집이 많이 늘고 사람도 많이 늘어 애련전원교회가 크게 부흥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부흥의 불길이 애련2리 예수사랑교회까지 번지기를,,,
애련2리 한치마을
우리 마을에도 소나무숲 뒤로 멋진 전원주택이 하나 들어서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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