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에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은 2008년 마지막 주일 예배를 했습니다.
감회가 다르지요.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한 분 집사님만 결석하시고 모두 나오셨네요...
사람은 머문자리가 아름다워야,,,어느 화장실 문에 글귀가 생각납니다.
2008년 첫주일에 한 약속,,
한 해동안 주일예배 빠지지 않은 사람에게 큰 상을 주리라고 했었는데,,,
기억하시죠?
저는 절대 공수표 날리는 거 싫어 합니다.
발표하겠습니다.
(잠잠)
두 사람입니다.
목사와 장로,,
근데,,,
상은 주고 받고 할것까지는 없네요,,,(모두 웃음)
당연한 일이 아니라 무지하게 감사한 일입니다.
목사나 장로가 아프거나 무슨일이 있었다면 52주를 온전하게 주일 성수할 수 있었겠어요?
눈물나게 감사한 2008년 52주 주일성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시편 115편 12-15-
오늘 설교 말씀의 본문 중에서도 인용이 됩니다.
아론의 집/즉 제사장의 집
오늘날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들 가정에 먼저 복을 주신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복이 임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새로운 해 2009년에는 모두가 주일 온전성수 하자고
다시한번 약속했습니다.ㅎㅎ
일년을 돌아보며 남은 생,,아름다운 삶이되고저,,다짐했습니다.
사람 죽는 것은 나이 순서가 아니니,,
내 장례식에 내 영정사진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한번쯤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 아닌가요?
사람들에게 칭찬듣는 사람이라면 분명 하나님께도 칭찬들을 것이라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삽시다!!
잠시
숙연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점심식사 후
송년의 밤?? 준비에 대해서 서로 의견들이 있었나봅니다.
누구는 김치에 당면에 홍두께 가져온다고..
누구는 두부 직접 만들어 온다고....
목사는 고기 갈아오고 밀가루나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여럿이 둘러 앉아 허허 하하,,,만두 만들고...손이 여럿이니 금방 만들겠어요.
저녁 6시에 떡만두 국 끓여 먹고,,,선물 교환,,
가져올 선물 없으면 그냥 오시랬습니다.ㅜㅜ
목사가 찾아보겠다고,,,^6^
식후에 찜질방 체험도 하고....
정인네도 밤에 내려 와서 송구영신예배 함께 드린다니,,,북적북적.. 모처럼 사람사는 냄새가 흠씬 나겠습니다.
* 2009년 대심방 예정
1월 7일 (한치마을)
1월 8일 (진소/윗한치마을)
1월 9일 (합천/명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