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가래떡 한말을 썰었습니다.
모~ 한석봉 어머니는 아니지만....
쓸쓸한 성탄전야 라고 툴툴대니 일거리가 생기데요.ㅎㅎ
어깨는 아프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썰면서,,,
울 장로님,,왈
햐,,끈질기다...
봉투 봉투 담아 냉동실에 넣어 놓았습니다.
12월 31일 울 교회 송년모임 때 떡만두국 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물론 며늘네 딸네도 한 봉투씩 주고요.
황토방도 개장해 울 성도님들 체험도 하게 할겁니다.
뜨끈 뜨끈~~~
지난 노회때 춘천에서 옥돌까지 몇푸대 얻어와서 깔았답니다.
옥찜질방 하시던 목사님께서 주시더라구요.
울 성도님들
일년 내 논밭에서 고생들 하셔서 온 몸이 안 아픈데가 없다하세요.
기도하면서 쉬시면서 영육이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 선물도 한가지씩 준비해서 오시라했습니다.
선물 교환,,,
목사가 얼마든지 다 사서 할 수 있지만,,,
목사만 복받는 것이 미안해서 그렇다고 했어요,ㅎㅎ
집안을 뒤져보면 안쓰던 그릇이나 선물 할 것은 얼마던지 있을꺼라고,, 찾아보시라 했습니다.
오늘 광고를 하니 무척들 좋아하십니다.^6^
그러다 밤 11시가 되면 송구영신예배를 드릴거랍니다.
11시 <성탄축하예배>
오지마을까지 찾아 오신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 드리며 감사했습니다.
낮고 천한 말 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은 우리의 사정을 아시며 초라한 교회일지라도 찾아오신거라고...
성도들에게 점심 대접하신다는 울 김권사님께 간절히 축복기도 해드리구요,
성탄축하예배 후에 백운에 나가 평동식당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드렸습니다.
먹는 건 즐거워,,,죠.ㅎㅎ
지난 주일 결석할 정도로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으신 명암 가족들,,,
자장면이 먹고 싶으셔도 차가 없으니 못 나오셨다는데
오늘 입맛 찾고 푸짐하게 잘 드셔서 감기 뚝~~!!
모두 즐거워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복한 성탄,,,
차로 다시 모셔다 드리는 길,,,
명암, 합천 윗한치,,,,성도님 집마다 한바퀴 다 돌았습니다.^^
보통은 울 장로님만 차량운행하며 가시는 길인데 제가 따라 간겁니다.
지난 여름에 전도 땅 밟기로 걷고 걸었던 길,,,성도님들 심방했던 즐거운 기억들이 떠오르고
이제 봄이 오면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장로님에게 들으니 성탄감사헌금을 목사/장로를 비롯한 성도님 모두가 힘껏들 하셨더랍니다.
헌금계수와 장부정리와 사용은 울 장로님이 하시기에 저는 모릅니다..^^
해마다 성숙해지는 울 성도님들,, 사랑스러워라,,,
축복있으라~~!!
집에 돌아와 김권사님께 성탄축하 금일봉을 드렸습니다.
십만원짜리 수표 한장.
목사가 무슨 돈이 있느냐고 눈물 글썽하시며 안 받으신다기에~
저 하나님께 칭찬들으려고 그래요,,,,했답니다.
아버지 아시지요? 제 형편과 처지,,,하면서~
역시나 철없는 향기내리 목삽니다.ㅋㅋ
2009년 첫 주에 대심방이 있습니다.
대심방 선물도 준비하고,,,,
이틀이면 끝냅니다...^^
도시교회에선 일년이 걸려도 대심방을 다 못끝내시는 목사님들도 계신데...
펑펑 놀구 먹는 목사,,,부끄럽네요,,
대심방 선물 시계입니다.
내년엔 예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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